우리 명랑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명랑이는 백구입니다.
엄청 엄청 순하고 착한 친구입니다.
살짝 소심한 눈망울과 마른 몸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꼬리에는 살집이 없어 얇고 깁니다.
신나서 팡팡 돌아갈 때 옆에 있어 꼬리에 맞으면 꽤나 아픕니다..
달리기는 빠르지만 간식을 던져주면 한입에 먹지 못하고 코에 맞고 땅에 튕긴 걸 주워 먹습니다.
동체시력은 좀 떨어지는 듯한데 그게 그렇게 웃길 수가 없습니다.
산책할 땐 꼭 온 동네 풀숲에 영역표시를 해야 만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