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성큼성큼

두드리지 마라 문은 열려있다-를 읽고

‘수단이 목적이 되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항상 삶을 놓칠 것이고 여행 중에 피곤해질 것이다’

저는 불치병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스스로에게 너무 큰 목표를 들이미는 것이죠.

이 불치병의 무서움은 자신이 병에 걸렸다 자각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삶이 한없이 무거워집니다.

계속 자신을 숨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보폭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보폭은 얼마인가 호기심에서 부담감으로 살짝 넘어갈 정도의 보폭이 얼마인지 잘 들여다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그냥 한번 해보는 거죠.

지금 당장!

사뿐사뿐 성큼성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