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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신 Oct 02. 2024

재임용 망설임

재임용에 대한 한걸음더

경기 삼수만에 합격인데 또 서울로의 입성을 꿈꾸고 있어 망설이고 있어요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고 그렇다고 안하기에는 너무나 아쉽고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그래도 품고 있는 중입니다.


그 소원이 내 욕심이라 내가 괴롭다면 그만 둬야 하는데...

욕심 말고 소원으로/결과 대신 과정에 충실/행운대신 행복으로

진인사대천명에 맡겨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실에 충실하고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한걸음식 조금씩 나아가기…



서울에서의 교직생활을 꿈꾸며 대중교통 난감한 이곳에서의 삶이 조금만 나아지길 바라는

 나의 꿈과 희망이 큰 욕심이 아니기를 바라봅니다. 애초에 서울에서 초등교사 사직 때 내가 돌아올 자리가

이젠 서울은 아닐거라고... 경기도 인천 정도가 될거라고 생각했듯이 말이죠...

그런데 나의 머리 속은 리셋되었나 봅니다. 아무 생각이 안나요.

또 책을 펴보면 너무나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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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어디서 보나 아름답다. 그게 비록 지는 해일 지라도...

상담교사는 어디에서나 빛나야 한다. 그래야 아름다울 테니까...

나의 도전과 꿈도 요번을 통해 미해결과제가 아닌 열매 맺음으로 순간순간 아름답게 꽃피고 사라져야 한다.

그래야 장차 또 다른 도전으로 시작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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