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앞, 항아리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탑.
그 꼭대기에 종지 하나가 꽃처럼 얹혀 있었습니다.
큰 무게를 떠받친 건, 의외로 가장 작은 것이었지요.
삶도 그렇습니다.
거대한 것과 미세한 것이 균형을 이루려면, 작은 것의 버팀이 필요합니다.
그런 받침이 있었기에,
소란스러운 세상 또한 고요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끝은 덜어내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깊게 얹히는 자리다.
-진순희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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