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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Nov 29. 2024

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 가서 브런치 강의하고 왔어요


오늘 시민대학교 동남 캠퍼스에서

미디어의 변천사와 관련해 브런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대학교에서 강의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품어왔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어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04동 2~4층




DALL-E3로 진순희만듦



시민대학에서 강의하려면 두 권의 책을 낸 저자여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던 터러, 책을 쓰게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그 뒤로 여러 권의 책을 내긴 했지만 출발점은 시민대학에서의  강의 참석차 들은 이야기가 시발점이 되긴 했습니다.






이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담당자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왜 브런치인가’와 ‘브런치 작가가 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두 번의 강의를 진행하기로 정했습니다. 각 플랫폼을 비교하며 브런치의 장점을 강조할 예정이었습니다.






새벽 4시까지 거의 100장의 PPT 슬라이드를 만들었어요. 그간 브런치 강의는 수도 없이 진행했지만, 거의다가 온라인인 줌으로 진행했거든요. 대면 강의는 9월의 이천에서 했던 산수유 사랑채 이후 두 번째입니다.






드라이 해도 금방 풀어지는 아주 약골의 머릿결인지라 7시 강의에 맞춰 4시 30분에 미용실 예약을 해서 머리를 손질했습니다. 강의실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한 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시민대학의 강의실은 이미 잘 갖춰져 있었어요. 게다가 젊고 아름다운 학습 관리자가 완벽하게 준비해 두었더라고요.













수강생들을 기다리는 동안 기대반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수강생들이 피곤할 수도 있을 것 같았지만, 다행히 모두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준비한 것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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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는 블로그를 써야 하는 이유, 수익화 방법, 다양한 플랫폼의 차이점, 브런치를 써야 하는 이유,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 그리고 브런치 작가의 허들을 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작심 삼일 만에 실패하는 수강생분을 위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게 했습니다.











챗GPT를 종류별로 안내를 하고 실제 빙이미지크리에이터로 프롬프트를 넣어 그림을 그려보게 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hotmail로 가입해야 해서 수업 중에는 그려보지는 못했습니다.


브런치 합격 작가 소개 글을 예시로 보여주고, 목차 쓰는 법이랑 브런치의 응원하기 기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PPT에 담아 다 보여드렸지요.









다음 주에는 실제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한 작가 소개 글과 목차 300자 과제로 써온 것을 첨삭하는 과정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3000자 글을 쓰기 위한 트리트먼트 쓰는 법과 챗GPT를 활용해 글을 쓰고 휴먼터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브런치 허들넘믄 팁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강생분들이 더 나은 작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합니다.



수업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에너지가 넘쳐보인다며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있었어요.



욕망에 충실하며
새벽 2시에도 와인 한잔에 컵라면 먹으면서
영어공부를 빙자로 넷플릭스 보며 산다고요.
지극히 1차원적으로 살고 있는 거지요.

정주행하며 미드보면서도
외국어 공부하고 있는 거라 우기면서
제 맘 대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DALL-E3로 진순희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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