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2달 다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5월에 돌아온 후 다양한 시도들과 노력들, 행동들을 조합해 본 결과 = 나는 다시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다 판단했고 그렇게 나는 처음 잠실 까리타스 상담소에 문을 열었다.
그렇게 나의 노력은 다시 시작되었고 다시 또 방법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걸어갔다. 그리고 많이 두려웠다. 그 문을 연다는 것조차도.
많이 슬퍼했다. 많이 아파했다. 생각과 고찰도 많이 한 것 같다. 끊임없이 계속 묻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들을 했다. 그 시간들을 보내는 동안 도움을 준 은인들이 몇 분 계신데.. 그들의 정말 진심 어린 조언 하나하나가 내 인생의 방향을 1도씩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 주었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해서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방법들을 하나씩 알려주어 또 실천하고 행동하고 그렇게 지금의 여기까지 와있다.
그리고 마음의 치유와는 별개로 나의 커리어를 다시 복귀해야겠기에 그 일 또한 열심히 닥치는 대로 뭐든 주어지는 일이면 했다. 다시 녹슮 상태의 업무 스킬을 갈고닦지 않은 상태라 형편없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할 수 있는 건 했다.
그때 당시 남산타워 근처 호텔에서 1달 동안 워케이션을 보낸 적이 있는데(아는 대표님의 도움으로) 그때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미술관에 많이 다니며 성장하게 된 것 같다.
그때 9월에 남긴 기록들은 방향성이 담긴 이야기들이 많아 그대로 남긴다.
9월 그때 당시 사업 방향을 구상하며 쓴 글들 그 속에는 나의 인생의 방향성과 하고 싶은 것들이 담겨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싶은 것 추구하는 가치, 추구하는 방향에 맞는 인생을 살고 싶은 나의 바램.
9월 2일 일기
어느 날, 세상에 내 얘기가 공개 되게 되는 날, 그날을 위해 난 매일을 기록한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나는 세상에 정말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구나.. 세상에 아무 쓸모없는 분리수거도 안 되는 쓰레기가 아니었구나. 그런 생각.
처음 세상에 쓸모가 있었을 때
가진 게 정말 아무것도 없었을 때 그때를 잘 기억해야 한다.
처음 나에게 일을 주던 분들.
잘하지도 못하는 나에게 일을 맡겼고 그들의 믿음으로 성장했다.
보고 싶게 만들거나 오고 싶게 만들거나 머물 수 있게 만들거나 경험 기획 브랜드 경험 기획자 그런 기획자가 되고싶다.
아트는 그 시대를 풍미하였기에 매력 있다.
헤리티지가 쌓인다 그 작가의 의도와 상상세계의 이미지와 브랜드가 겹친다면 엄청난 이미지를 만들어낼 것이다.
결국 아티스트는 어떤 이미지를 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이미지를 쌓아 올리는 것
저 너머의 세상 유토피아
미지의 세계 디지털세상
디지털 세계와 함께 현실에서 어떤 즐거움을 줄 것인지
내가 실력이 좋아서 디지털노매드 브랜드 컨설팅 회사를 차려서 라이프스타일 훌륭한 친구들 편하게 마음껏 하고 싶은데로 다 할 수 있게 해주는 샌드백이 되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살롱 클럽
서로의 새로운 생각을 마구 얘기하던 토론의 시대가 있었다.
얼마나 재밌는 말 새로운 말 신기한 말을 하느냐가 중요했다. 전부 하나씩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비망록 commonplace book
시대를 열어낸 천재 = 천재와 시대 사이엔 노트가 매개채로 존재한다.
아이작 뉴턴 노트광이다.
예술가 노트
천재들이 시대를 열었다.
광기 어렸던..
한 줄도 못쓰던 글을 미친 듯이 막 쓴다.
글을 미친 듯이 쓴다.
살아내는 게 위대한 거구나 라고 느끼자.
노트는 내 안에 천재를 꺼낼 수 있다.
정자체로 또박또박 써라. 생각이 폭발할 때 정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고객 경험을 주어야 성공하는 시대
전문가로서 자질과 마인드를 길러내자.
자기 계발에 힘쓰자.
9월 7일
나는 지금 내가 속한 이 40대, 50대 커뮤니티를 개선하여 온라인에 구축한다.
디지털노매드 라이프 커뮤니티를 만든다.
우리 모두 이번생은 처음이니까
진정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할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을 설계해야 한다.
글을 읽는 사람들이 누구일까? 생각해 보자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생각 없이 본다.
이 사람이 뭘 하든 말든, 그냥 본다.
우리 인생에서 우리가 놓치는 아주 작은 관심과 관찰에서부터 오는 영감이면 된다.
한국은 민족 대명절 추석.
오랜만에 갖는 여유 있는 시간,
바다가 보고 싶어 부모님과 함께 양양집으로 왔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생을 나누는 것,
가족,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함께 인생을 나누는 시간들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다는 걸..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게 바라는 것이 아닌
나 자신 안에 있는 나를 알아주고 나를 이해하는 일임을
그런 나를, 나로서 존중해 주고 응원해 주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일이야말로 내가 진정 추구하는 자유로운 삶이자 내가 꿈꾸는 미래.
인생은 절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오해 없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인생을 나누고 싶다.
부란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생을 함께 나누는 것
부란 공동체적 삶이자 타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일
부로 향하는 길은 일련의 과정이며 행복은 사람과 경험으로부터 얻어진다.
중심을 지키자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끌려다닐 필요도 없고
내가 낼 수 있는 나의 강점과 나의 목소리에 조금 더 힘을 싣자.
전문가는 아니지만 노력을 보일 수는 있다.
내가 인생을 어떤 마인드로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지,
어떤 경험을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는지
경험을 공유하고 내가 생각한 나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공유해 볼 수 있다.
내가 겪은 일련의 사건들 시간들 모든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하자.
꾸준히 해라. 무엇이든 꾸준히 하자.
나를 위한 베스트의 인생습관을 만들고 그렇게 살자.
스트레스받지 않고 나로서 충만하고 행복하고 내 인생 즐기면서, 전 세계 여행하면서 하지만 나의 스타일로 나만의 차별화
어떤 시간 나와 함께하든 즐거울 거야.
난 좀 재밌는 얘니까.
나랑 놀자.
강박증이 생긴 나에게 이런 여유로운 시간은 언젠가부터 불안해졌다.
가족에서의 나
학교에서의 나
사회에서의 나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들
한 번쯤은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
짜릿하다. 하와이를 안다는 것만으로 하와이의 매력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짜릿하다.
하와이는 보존되어야 하고 하와이는 지켜져야 하는 곳이다.
하와이는 지금 관광객이 넘쳐나지만 서비스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나는 그런 모습이 안타깝다.
또 한편으로는 하와이에서 여기 뭐야 제주도랑 똑같잖아~?(제주도 비하하는 거 아님, 둘이 다른 매력이 있다는 말임) 하고 돌아오는 그런 불상사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말, 오로지 하와이를 사랑하고 하와이를 돕고 싶은 마음에.
캠프를 보내고 싶다.
자기 주도적인 사람
자신의 능력이 있는 사람
한 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
크리에이터가 가진 무한한 한계
개개인의 스토리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능력 최대한 끌어올려줄 수 있게 도와준다.
내 인생의 모든 일은 다 각각의 이유가 있었다.
넘어지고 떨어지고 자빠지고 제외당하고 사라지고 까이고 잃어버리고 끊어져버리고 손가락질당하는 모든 실패의 경험들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앞으로 더 수많은 실패들이 있겠지
해보지 않은 일들 모르는 일들이 많으니까
어떤 상황이 닥쳐온다 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하와이가 주는 설렘, 난 그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I need our business brand name.
It’s really hard to make name haha. And I thinking about Visit Hawaii for filming soon.! But I have to make one thing clearly.
I hope it will be resolved soon. ��
점점 희미하던 모습들이 하나씩 하나씩 어둠이 걷히는 것 같다.
내 인생의 모든 일은 다 각각의 이유가 있었다.
넘어지고 떨어지고 자빠지고 제외당하고 사라지고 까이고 잃어버리고 끊어져버리고 손가락질당하는 모든 실패의 경험들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앞으로 더 수많은 실패들이 있겠지
해보지 않은 일들 가보지 못한 곳 모르는 것이 많으니까
하지만, 나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나는 또 해낼 거야 할 수 있을 거야 내 인생에서 좋아하는 일을 세 번째로 찾아가는 중이니까.
내 인생의 세 번째 터닝포인트를 헤쳐나가고 있는 중이니까.
잘할 수 있다.
각 잡고, 원래의 리아. 열정 넘치는 리아. 모든 사람들과 다 같이 함께 행복하기를 꿈꾸는 리아.
우리의 아이들에게 멋진 세상을 물려주고픈 리아.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리아.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내면의 소리가 들리는 리아.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주고 사랑을 주어 빛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리아.
꿈이 많은 리아. 하고 싶은 게 많은 리아. 까칠한 리아. 디테일한 리아로 그냥 나로 다시 살아가자. 그게 나니까.
다시 찾은 나의 인생이니까
9월 25일
연결하는 것
필요한 사람과 불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것
사람대 사람을 연결해서 서로 필요한 점을 도와주는 것 일로써 도움을 주는 것
내가 팀원을 위해 기꺼이 해줄 수 있는 일
우리 회사랑 한 번씩은 다 일해보고 싶게 만들자
컬래버레이션 시대
프로젝트 어차피 새로운 거 필요하다
늘 발상 좋고 기획 잘하고 잘 놀고 잘 느끼는 미래의 크리에이터들을 모으자
돌아보면 9월도 참 열심히 일들을 해갔구나 싶다.
하루하루 고민의 흔적들과 노력의 흔적들 힌트를 얻고 조금씩 아주 나만의 속도대로 나아갔구나 싶다.
워케이션 콘텐츠 플래닝 기획 일을 받았었고 치유도 조금씩 해나가고 있었다. 내가 다시 찾고 싶은 나의 커리어와 셀프케어를 하고 있었다.
기획 그리고 치유
나에게 중요했던 두 가지 키워드
그리고 사람들을 통해 얻게 된 공통 문제점 중 하나 세대차이,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나는걸 느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주지 못하는 것.
그것의 문제점은 세대차이라는 것을 나는 분명하게 느껴버렸다.
그렇다면, 그 누구나 겪고 있는 문제 세대차이가 더욱 심해졌고.
그것을 해결해 주기 위한 나의 과제들을 콘텐츠 플래닝과 연결시킨다면 모든 나의 콘텐츠는 끝이 없을 것이다.
어떤 일에 있어서 입문을 하는 과정, 시작하는 과정이 힘들다.
어떤 일을 하는지?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나는 만나는 사람의 문제점을 듣고 그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Digital Wellness 인건가..?
1년 12달, 다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10
2022년, 다시 인생을 살아가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꼬박 1년이 흘러 2023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저의 인생에 소명을 찾고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절망에서 단 한줄기 빛도 보이지 않았던 그때, 그 순간에서 하나씩 천천히 실타래를 풀어가며 견뎌왔던 기록들을 브런치에 남기려 합니다.
그 절망 속에서 온갖 세상을 뒤지며 살기 위해 발버둥 쳤던 그 시간들 속 어디서 주워들은 한 문장, 한 단어들을 새기며 견뎠습니다. 저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길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용기 내어 세상밖으로 내보낼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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