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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안예 Mar 18. 2023

힘을 내요!!
슈퍼파월!!!


























[힘을 내요! 슈퍼파월!!]


벌써 3월 중슨이되었어요.
모두들 각자 자신의 삶을 걸어가고 있으실꺼에요.
저 또한 정말 정신없이 2월과 3월을 보내고 있네요.


아이들 아프고, 너무 힘들어서, 잠깐 글자적었던,
힘을내요! 슈퍼파월! 그림이에요.
그걸 이제야 업로드해요. ^^* ㅎㅎㅎㅎ
거의 30년지기가 다 되어가는 찐친이랑..
아이들 친이모, 조카딸 모두 함께 버스 타보는 경험도하고,
재미있게 놀았던 겨울 방학...
이야기 일부 그림작업하던거 스케치만 하던거 업로드해요..ㅎㅎㅎ
아이 셋 아프고, 폐렴에 1주일 병간호한다고, 밤새 못자고,
새학기 적응기간에 새학기 준비물 준비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전~혀 그림작업을 하나도 못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크크큭...그림책 작업도 못하고 있어요;;;크큭...
어쩔 수 없는 삼남매 독박육아하는 엄마의 현실이네요;;


오늘 3월18일 토요일이에요.
아빠 시우는 또 토요일 주말 일하러가서,
엄마 앙네스만 세아이 독박육아를 하고 있어요.
다행히 아이들이 감기도 다 나았고,
칭찬도장 모아서, 쿠폰을 모으는데..
영화 쿠폰을 보여주길래, 보고픈거 주말에 쿠폰을 보여주면,
실컷 보여주거든요. 크큭.. ^^*
그래서, 전 잠깐... 힘들었던 기간..
그림그리고 싶어서, 잠깐 달력 업로드할겸..
작업실 방에 앉아서, 잠깐 1월부터 조금씩 그리던 그림을
일부분 채색하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크큭.. 여러분! 저 한동안 인스타, 블로그,
그라폴리오, 브런치 등등 업로드 못했는데..
살아있습니다! 삼남매 케어에 정신이 없어서,
업로드가 늦었지만, 살아있어요!라고 신고하려고,
인증사진을 한장 찍었네요. 크크큭...


새학기 기간 아이셋 번갈아 미열, 고열, 감기에..
새학기 준비에..정말 멘탈이 탈탈탈 털리고,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주 아이들이 감기 거의 다 나았고,
세아이 학교, 병설유치원 등원을 하기 시작해서..
저는 정신이 없는 엉망이 된 집을 대청소하기 시작했어요.
엉망이 된 집에 혼자 있으니, 기분이 다운되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엉망이 된 상태에서
제가 아이셋 케어한다고, 몸도 많이 안좋아져서,
제대로 정말 멘탈이 탈탈탈 털렸거든요..
그래서, 집을 봄분위기 나게 깔끔하게 정리정돈, 가구 재배치하고,
셀프 인테리어 다시 한다고, 셀프 페인팅도 조금씩 하고,
조개 껍질로 예쁜 소리가 찰랑찰랑 나는 자개 모빌도 만들었어요.
1개는 거실 베란다 우리집 홈카페에 달고,
1개는 세아이 방 가구 재배치하고,
세아이 독서실 책상 1개씩 사서,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 책상 위에 반짝이는 모빌 별 커다란것도 달아주고,
자개 모빌도 창가에 창문열면,
바람에 흩날려 찰랑찰랑 소리나게 달아주고 했어요.


3월 14일 까먹었는데, 세아이 아프고, 독박유아에,
남편은 1박2일 여수에 출장겸 교육겸..연수회 갔다오고,
일요일에서 월요일.. 오로지 정말 세아이 혼자 다 돌보고,
그랬는데..남편이 출근하고, 잠깐 김해 매장으로 가는 길에..
집에 잠깐 들러주어서, 발렌타인 선물로
호두 파이를 깜짝 선물했던 엄마 앙네스였는데,
이번엔 화이트 데이라고 아빠 시우가
깜짝 화이트 데이 선물로, 달콤한 초코, 사탕들을 선물해주기도 했어요.


제가 좋아라하는 짱구 스티커도 있길래.
짱구 스티커는 제 스케쥴 체크하는 다이어리에 예쁘게 붙여주었어요.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저의 소식!
2년 넘게 아주 길게 가슴 넘게 길었던 길~었던 머리카락을 단발로 싹 뚝! 잘랐어요!ㅋㅋㅋ


정말 긴 겨울 방학과 새로운 학기 시작..
세아이 아프고 하니... 마음이 힘들고, 심난했고,
긴 머리카락 머리 감고, 말리는데도 시간 엄청 걸리고,
머리카락이 너무 기니 슝슝 빠지는 것도 많아서,
집에서 셀프로 양갈래하고, 숱가위로 쓱~쓱~ 쓱싹~하고 잘랐어요.
숱이 여전히 많다보니, 숱가위로도 잘 안잘려서 애먹었지만;;;;
크크큭... 2년 넘게 길렀떤 머리를 바이바이~하고,
어깨로 오는 단발로 잘랐떠니, 가벼워졌어용 ㅎㅎㅎ


30대 후반 알차게 뜻깊게 잘 보내는 2023년
한해를 보내자 싶었어요.
그래서, 힘들었던 저의 마음을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싹뚝 자른것도 있었네요 ㅎㅎ


모두들! 힘든일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그 힘든일을 헤쳐나가면, 언젠가는 빛날꺼에요!
화이팅!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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