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파스퇴르의 백조목(S자) 플라스크 실험이 이를 입증했다. S자형 목의 유리 플라스크에 음식을 넣고 끓여 세균을 없앤 뒤 공기 중 세균 유입을 차단했더니-진공 상태가 아니라는 의미-시간이 지나도 음식에 세균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다.(다음 백과사전 참고)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일까?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가 명백히 틀린 경우엔
다른 하나가 맞는 것!
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면,
자연 발생이
일어날 수 없는,
틀린 방법으로 판명되었으니
창조에 의해
인류가,
그리고
이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봄이
합리적인 사유 아닐까?
하지만
이 하나의 실험 결과가
기원에 대한 논쟁을 종결하고
이 세상의 기원 방법이
창조라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유의미한 결론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실험
하나만으로도
모든 논쟁을 종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창조와 자연 발생,
자연 발생과 창조
둘 중 하나를
꼭
믿어야 한다면
나는
자연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판명된 것을
어느 한 순간에만
우연히 일어났다고
믿느니
현재
과학의 힘으로는
검증하지 못할지언정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이론을 믿음이
더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사람들은 편견이라는 어두운 터널에 진입하곤 한다. 창조를 인정하면 자연스레 종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통은..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둘은 엄연히 다른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