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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종상 Apr 30. 2019

9. 실험



일명, 파스퇴르의 백조목(S자) 플라스크 실험이 이를 입증했다. S자형 목의 유리 플라스크에 음식을 넣고 끓여 세균을 없앤 뒤 공기 중 세균 유입을 차단했더니-진공 상태가 아니라는 의미-시간이 지나도 음식에 세균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다.(다음 백과사전 참고)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일까?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가 명백히 틀린 경우엔

다른 하나가 맞는 것!

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면,

자연 발생이

일어날 수 없는,

틀린 방법으로 판명되었으니

창조에 의해

인류가,

그리고

이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봄이

합리적인 사유 아닐까?


하지만

이 하나의 실험 결과가

기원에 대한 논쟁을 종결하고

이 세상의 기원 방법이

창조라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유의미한 결론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실험

하나만으로도

모든 논쟁을 종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창조와 자연 발생,

자연 발생과 창조

둘 중 하나를

믿어야 한다면


나는


자연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판명된 것을


어느 한 순간에만

우연히 일어났다고

믿느니


현재

과학의 힘으로는

검증하지 못할지언정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이론을 믿음이

더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사람들은 편견이라는 어두운 터널에 진입하곤 한다. 창조를 인정하면 자연스레 종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통은..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둘은 엄연히 다른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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