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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요유 Jun 01. 2024

마리오 브라더스

협동, 용기, 생존 정신으로..

1983년 닌텐도에서 출시한 진짜 최초의 마리오 시리즈

마리오와 루이지의 전직 배관공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배관 속에서 함께 힘을 합쳐서 적들을 물리치며 돈을 벌어야 하는 게임!!


단순한 구조와 직관적인 조작이 필요하지만 절대로 쉽지 않다. 1층 중앙의 Power 블록은 성능이 강력하지만 1회성이라 아주 아주 아껴야 한다.


끝없이 나타나는 적들을 쳐내며 물리치고, 장애를 돌파하며, 성장해야 한다. 마치 인간의 삶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저 생존을 위해, 전진하고, 돌파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음뿐이다.


본 게임에서의 성취는 상당히 일시적이다. 진짜 잠깐이다. 우리 현실의 삶에서 또한 그렇지 않을까?


마리오가 적을 쳐서 물리치는 극복의 방식은
니체의 초인 사상을 닮았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한 인간의 삶.
존재의 본질, 삶의 의미,
도전과 성취를 느끼기 위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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