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요즘 나는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느낌 속에 살고 있네.
그런 내가 또 다른 공간에서 또 다른 시간을 이용하면서....
나의 인생을 책임지어야 할 나이에,
삶의 위기의식을 느끼고 생업을 위해,
고상하던 취미도 팽개치고 출, 퇴근을 시작하였네.
1호선,2호선,7호선을 바꾸어 타며 천근만근 눈꺼풀을 비비며
내 안의 기적을 깨우기 위해,
오늘도 새벽공기를 가르며 지하철로 향하네.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