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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mjieun Apr 17. 2020

4월-1

수요일 오후 1시 반

(기차는 2시

기차역까지 25분

맙소사)


27개월이 좋아하는 광고

(이가탄

딱 좋아요)







핸드폰 2번 낙하 후 쨍그랑

(아기 재우러 나왔다

날벼락)






영상 제작

(직업이라면 이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을게다)








작고 고요한 내 방

(함께의 시간도 좋지만

정말

혼자의 시간도 소중해)






연습장 탈곡

(미루고 미루던 일

올해 안에 끝낼 수 있을까)





싱크대 뚝딱뚝딱 고치기

(이제 이것도

할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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