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평안을 지키는 연습 중이니까

아픈 날 발행은 쉬는 게 날 지키는 일이니까.

by 라영이

오늘은 12월 14일.

저는 하루에 하나씩 글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12월 5일에 있었던 어떤 생각을 작성해 발행할 생각이었는데

여행 중에 지독한 감기와 복통에 걸리게 되었어요!


그래서 거의 다 쓴 글인데 마무리를 못해서 멈춰 섰습니다. 약 먹고 몸 뜨겁게 하고 잠자고 쉬고 12시간 이상을 뒹굴었는데 더 심해졌습니다.


통증은 평안을 깨려 하고, 글을 발행하는 약속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행복에서 살짝 의무가 되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쉬어볼까 해요.


이곳은 새벽이고, 한국의 오늘 날짜가 지나기 전에 괜찮아서 글을 완성한다면 업로드할 수도 있겠습니다 :)


브런치를 잘 모르는 첫날 발행글에서 이미 실수를 해 보았으니까요!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추신:더 자고 싶은데 대성당의 종소리가 숙소 창문을 타고 들어오네요. '시끄러워 짜증 나'가 아니라 '그래도 로맨틱하네'라고 생각이 들어서 아직은 'Protect my peace'가 제 내면에서 실행 중인가 봅니다.


- 라영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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