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똑 똑 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미 Feb 17. 2020

계절

계절과 계절 사이





계절이 오고 가는 일이 너무 빠르게 느껴지던 어느 날, 멀리서 바라본 이 풍경을 어떻게든 남기고 싶었다.


봄이 오는 줄 알았는데 하얗게 눈발이 날리는 걸 보며 와~ 아직 겨울을 보고 있는 날이나

여름이 다 지나간 거 같은데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아서 

잎의 색이 붉어지고 떨어지면서 하늘이 낮아지는 아쉬움에 거리를 걷던 여느 날들 중 하나.







매거진의 이전글 이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