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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케이 Oct 01. 2018

28. 엄마사람.

꿈보다 잠이 필요한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사람.

꿈이 있던 사람.

노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며

혼자 책 읽고, 음악 듣고,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던

그런 감성적이었던 사람.

그런 사람이었던 내가

이제 엄마가 되었다.


하고 싶은 것보다.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은

꿈을 꾸는 것보다

잠을 더 필요로 하게 되는

그런 엄마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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