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꼬부기 아빠 Oct 12. 2022

아내를 위한 밥상 - 차돌박이 UU채소 볶음

차돌박이 UU채소 볶음

(2022년 10월 07일 저녁식사)


  이번 주 어글리어스 구독 박스가 도착했다. 이번 주는 초록색 계열의 신선한 농산물들이 많이 왔다. 치콘과 청/적 치커리와 버섯, 양파를 보니 고기가 생각났다. 아내도 차돌박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차돌박이를 사 왔다. 역시 고기는 비쌌다. 채소 한 박스와 고기 한팩 가격이 맞먹다니... 그래도 이왕 먹기로 했으니 맛있게 조리해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차돌박이와 UU채소 볶음!





<재료 준비>

- 차돌박이 400 g

- 청/적 치커리 (UU)

- 치콘 (UU)

- 표고버섯 (UU)

- 양파 1개 (UU)

- 피망 1개 (UU)

- 마늘 적당히






<시작>

1) UU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는다.



3) 마늘이 적당히 익으면, 양파 투하!



4) 양파도 적당히 익으면 피망 투하!



5) 마늘, 양파, 피망이 잘 볶아졌다면, 버섯을 넣고 볶는다.



6) 채소들의 색감이 참 보기 좋다.



7) 차돌박이 투하!

  (구매한 차돌박이가 약 3층으로 잘 포장되어있었는데, 살 때 보았던 맨 위층에는 분명 선홍색의 살코기가 대부분이었는데, 나머지 아랫부분은 지방이 대부분이었다 ㅠㅠ. 흠... 무언가 속은? 느낌이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마음을 추스르고 얼른 고기를 잘 볶았다.



8) 준비한 야채와 반찬을 함께 내어놓으면 완성!



* 풍미를 높이기 위해 후추를 살짝 뿌리면 더 좋다.



** 예상처럼 많이 기름지긴 했지만, UU채소와 김치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다.



* 느낀 점

- 고기는 비싸다

- 신선한 채소가 참 맛있다

- 어글리어스 구독 주기를 더 짧게 할까 고민이 된다^^


이전 11화 아내를 위한 밥상 - 채채볶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