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유리 Jan 26. 2022

스타트업 CEO, 기획자와 대화하기.

(왜냐하면 각 직군 더 멋진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서)

원테이커는 아주 바쁜 1월을 보내고 있다. 지금의 추이가 유지된다면 리소스의 변화 없이 월간 작년 대비 140% 상승을 기록할 예정이고, 앞으로 쌓일 복리 성과와 리소스 투입까지 고려하면 정말이지 고속 성장이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2021년부터 준비해온 여러 신사업이 드디어 막을 연다. 진짜 2021년은 그렇게나 힘들었는데 그 고통이 이렇게 돌아오려나-


모쪼록 덕분에 투자까지 결정된 2022년은 진짜 지독하게 달려 나갈 예정이다. 속도 빠른 파트장님의 영입으로 전 직원의 속도가 빨라졌다. 뭔가, 훨씬 더 긴장감이 맴돈다. 나도 책임감이 두배가 되었다. 간절히 더 잘하고 싶다. 믿음을 준 사람에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이 주는 힘이다.


그리고 우리가 오래도록 잘해온 제조업을 넘어 IT로의 확장을 6개월 동안 준비해왔다. 그러면서 새로운 IT 인재풀의 채용 또한 대거 필요하다. 과정에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여러 오퍼 제안 방식 구조를 짜다가 혹여나 우리가 메인으로 해온 파트가 아니다 보니 유능한 인재들이 합류에 걱정이 있진 않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그 끝에 나의 로또 같은 동료인 써니와 열혈 홍보를 위해 인터뷰를 진행해보자고 했다!



바로 이렇게…!



Q. 안녕하세요 써니! 레드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이하 Red, ceo)


A. 안녕하세요 레드! 저는 사업 기획부터 플랫폼 기획, 운영 관리 등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플랫폼을 론칭한 소중한 경험으로 원테이커에 합류한 써니입니다. 개발자분들과 디자이너분들께 역대 기획자 중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었다는 칭찬을 받기도 하고 (제 입으로 얘기하려니 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네요!*_*) 그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더 멋진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이하 Sunny, 기획자)


Red :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께 원테이커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는지 설명해드리면 어떨까요? 아마 다들 이전에 플랫폼을 론칭했던 스토리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원테이커 합류 시점은 정말 타이밍이 이것은 데스티니~~~
라고 부를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ㅎㅎㅎ
일단 플랫폼 론칭에 대해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Sunny : 저는 이전에 외래어종을 잡아서 기계에 넣으면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서비스의 PM을 맡았었는데요. 처음 Join 당시 대표님이 BM을 제시해주셨을 때는 단순 외래어종을 잡아서 기계에 넣으면 포인트 지급이라는 것이었어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배경을 알려드려 보면,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식용 목적으로 큰 입 베스, 블루길이라는 외래어종을 들여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는 어려웠어요. 이미 붕어가 있어서 그랬다랄까요 ㅎㅎ 양식업자들이 장사가 되지 않으니 불법으로 강이나 바다에 큰 입 베스와 블루길을 방생하였고, 이 외래어종들이 결국에는 토종어종을 잡아먹고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특히 큰 입 베스는 이름 그대로 입이 커서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아주 식성이 좋은 녀석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이 되었고, 잡았을 경우에는 바로 살과 뼈를 분리해 살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뼈는 일반쓰레기 처리를 해야 하며 방생 시에는 처벌 혹은 벌금을 내는 법이 지정되었던 거죠. 근데 거의 이런 법은 무용지물이 불과했어요. 큰 입 베스는 일명 낚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손맛이 좋은 물고기로 정평이 나서 민물 루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거든요 ㅠㅠ


Red : 저는 종종 바다낚시도 하는데, 사실 이런 이야기는 써니와 면접 볼 때 처음 알았어요. 저 이런 TMI 스러운 이야기 세상 재밌어하거든요!


Sunny : ㅎㅎㅎ이미 동호회도 많이 운영되고 있고, 그래서 이 사람들에게 큰입배스는 최고의 장난감이고, 취미를 영위해주는 녀석이었어요. 근데 우리나라 법은 방생하면 안 된다, 죽여야 한다 하니 누가 말을 듣겠어요. 제가 한 3개월 정도 몰래 동호회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낚시도 배우러 가고 낚린이인척도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몸소 겪은 결괏값들이 있었고 이후 이 부분에 대한 BM 피봇을 진행했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플랫폼의 bm는 외래어종 낚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 지급된 포인트로 낚시 용품 구매, 낚시 출조 캘린더 + 피드 기능 제공 등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포인트 지급만 있고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없었어요. 그리고 다들 비밀스럽게 오픈 채팅으로 취미가 진행되다 보니 카카오톡 오픈 채팅의 한계점(신입은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출조 공지를 찾기 쉽지 않다 등등)을 찾았고, 동호회를 플랫폼으로 끌어오자 라는 생각으로 낚시 출조 캘린더 + 피드 기능을 넣어 신입도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피드 형태! 운영진이 출조에 참석한 사람들과 날짜 공지를 캘린더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가장 메인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론칭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초 계약 당시에는 사실 지인분의 사업을 론칭까지만 도와드리기로 했던 상황이었고 물론 대표님께서는 함께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감사하게도 제안 주셨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조금 달리 있다 생각하여 그 회사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렇게 또 커리어 정착을 위해 열심히 취업 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 레드에게 메시지를 받게 되었죠. 


Red : (그날 로켓펀치로 메시지 보낸 나 칭찬해)


Sunny : ㅋㅋㅋㅋㅋㅋㅋ 원테이커의 사명, 비전 그리고 대표가 가지고 있는 미션이 너무 제가 바라보고 있는 결이 비슷했고, 아직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사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계시기에 함께 샴페인 터트릴 수 있겠구나 해보자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헥헥 다 쓰고 보니 이 스토리가 너무 길었네요....?


Re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길고 정성스럽다니! 지원자 분들도 어떤 동료와 일하게 될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써니! 써니는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Sunny : 저 질린다고 다들 도망가시는 건... 아니.. 겠죠? ㅎㅎ 저는 사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서비스는 이미 최고의 것, 필요에 의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뭔가 와~ 할만한 서비스들은 이미 다 나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서비스인 것들도 정말 많고요. 그래서 늘 서비스라는 것이 나의 선택에서 시작되어 유저의 선택을 받지 못했을 때의 그 결과를 생각하면 사실 늘 겁이 나고 두려워요. 물론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학생 때도 열심히 안 했던 공부를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때 이 정도 열정이었다면 아마 SKY를 갔었을지도… 몰라요!


Red : 맞아요.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와 써니의 학구열, 엄청난 것 인정...!


Sunny : 그래서 제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의 방향은 늘 해결이 필요해서 사용을 했고, 사용하다 보니 도움이 되어 '우리가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 거와 같은'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내가 서비스 기획자를 왜 했지! 왜 이렇게 인내와 고뇌를 끌어안아야 하는 직무의 고통을 내가 왜 선택했지?라는 고민 속에서도 늘 그러한 서비스 방향의 목적을 가지고 업무를 하다 보니 그래도 빛을 발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재미있어요 :) 제가 말하고 나니 정말 원테이커의 비전과 미션과 레드의 경영철학과 좀 많이 닮아있죠? 그래서 저도 원테이커인 인 거예요!



Red : 크, 감동적이에요. 제가 원테이커의 모든 동료를 비롯하여 써니를 만난 건 인생 일대의 행운이었을 거예요. (진심입니다) 쑥스러우니 후닥 질문할게요. 그럼 써니, 어떤 개발자, 디자이너, 동료들과 협업하고 싶으신가요?


Sunny : 어휴, 제가 더 행운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데스티니~~~~ㅋㅋㅋㅋㅋ (저도 진심이에요!) 특히나 저의 업무상 개발자 분과 디자이너 분과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본인 업무에 애정이 높은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 말에는 참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있지만, 본인 업무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정말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기획자 시선에서 잡은 기획이 개발적인 부분과 UI/UX적인 부분에서는 전문가들보다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주 간혹 본인 업무에 대해 그렇게 애정이 없으신 분들은 기획자의 기획대로 진행해주시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건 사실 제가 원하는 그림이 아니에요. 업과 서비스에 애정이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을 했을 때는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부분보다 더 디벨롭된 방향이 나와요! 100% 무조건 나와요!


Red : 제가 매일 말하는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과 같은 생각이시군요.


Sunny : 맞아요! 그럼 전 또 생각하죠. "와 진짜 이 사람들 너무 멋있어! 욕 나오게 멋있어! 내가 이런 사람들이랑 일해! 와!" 하면서 약간 녹아내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저 오버쟁이예요) 제가 배움을 많이 얻는 거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냐는 부분에서 협업,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일이 진행되지 못하거든요. 이해라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제 업무를 너무 사랑하나 저는 저 혼자서만 절대 성장할 수 없는 퍼즐 조각이거든요! 그래서 서두가 길었지만, 본인 업무에 대한 애정이 많고 타인에 대한 이해, 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신 분들이라면 함께 뭐든 못할까- 라는 생각이라 그런 분들과 원테이커에서 협업하고 싶어요. 협업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Red : 그런 멋진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것? 자랑할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Sunny : 음, 혹시 기획자의 기획안이 자꾸 틀어지고 바뀌고 하여 고통받는 분들이 계셨다면, 저를 믿어주세요! 저는 통으로 바뀌는 서비스 기획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획안 자체를 동료들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들어내고 디벨롭되는 형태로 업무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쓰다 보니 무슨 선거운동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회사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는데, 회사가 약간 LG처럼 마케팅 것 같아서.... 좋은 점 너무 많아요.... 오시면 바로 다 경험하시겠지만, 그전에 체감할만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복지혜택이 생각났는데 (레드... 제발 자랑 좀 해요...) 찐으로 복지혜택 활용하고 있는 제가 가장 자랑할만한 거 얘기해보면요! 1인 1 법카 시스템이라 비효율도 없고 내가 먹고 싶은 점심을 개인 법카로 긁을 때면 정말 행복합니다. 아껴뒀다가 금액에만 맞추면 뭘 사셔도 상관없어요. ㅎㅎ 인트로일 뿐 자세한 건 오면 알려드릴게요! 같이 일해요!


Re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 감사해요. 개인적으로는 복지혜택을 보고 회사에 조인을 결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정말 옳은 일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것 때문에 왔지만 막상 와보니 더 행복한, 그런 곳이고 싶어요 :) 그래도 모두에게 더 유능한 동료와 일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좀 더 자랑해보겠습니다.

(click▶) 본격 자랑 JD 링크 
*참, it 직군 프라이빗 링크가 따로 있으니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다면 contact로 연락 주세요! 
써니, 그럼 혹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여쭤봐도 될까요?


Sunny : (ㅋㅋㅋㅋㅋㅋㅋㅋ) 엇! 빠른 수습 가능한가요? 저도 원테이커에 입사할 때 비전과 미션, 그리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대감에 왔지만 복지혜택을 보고 더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을 만든 회사의 한 일원이 되는 게 꿈이에요! 말하면서도 심장 쿵쾅거려요. 그 꿈을 원테이커와 이루고 싶은 소망도 있고요. 나의 샴페인 라벨은 원테이커가 되어야 해요! 레드 앞에서 얘기하려니 부끄럽네요!


Red : 저도 처음엔 유니콘이라는 단어, 뭔가 부끄럽게 느껴졌었는데 누군가 뜬구름 같은 소리로 들으실지언정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데도 그게 쑥스러워 숨기지는 않기로 했어요. 선포의 힘을 믿고, 이를 함께 이룰 수 있는 서로를 믿으니까요! 심장 두근거려서 오늘 저도 잠 못 잘 것 같아요. (ㅎㅎ) 써니 그럼 마지막으로 개인의 취미생활, 주말에는 뭐하시는지 사람 냄새나는 써니도 소개 부탁드려요!


Sunny : ㅎㅎ저는 취미가 명확하게 딱 두 가지가 있어요. 다른 건 다 해봤는데 일회성에 지나지 않더라고요. 잘 맞지도 않고. 저한테 꼭 맞는 취미 2개는 바로 캠핑과 농구인데요! 제가 캠핑과 농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롯이 캠핑과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제가 가장 못하는 게 멍 때리는 거거든요-


늘 항상 머릿속은 바빠요. 근데 좀 쓸데없이 바쁜 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무 생각할 수 없는 몸의 움직임이 들어간 취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캠핑 일정이 없을 때면 주말에는 보통 농구를 하는데 여성 농구동호회를 운영한지도 벌써 6년이 넘어가네요 ㅎㅎ팀원은 약 30명 정도 있는데요! 비글미 넘치는 여성분들과 매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다른 팀과 교류전을 갖으며 대회도 나가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단계 시행에 따라 자체 교류전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캠핑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다니시면서 저를 데리고 다니셔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캠퍼의 길로 들어선 것 같아요! 근데 얼마나 물욕이 많은지 캠피 용품은 뭐만 나왔다 하면 다 사요… 지금도 사는 집에 캠핑 용품 창고 선반을 설치해서 한쪽면을 다 차지하고 있는데요! 부모님이 저희 집에 방문하실 때마다 헛웃음을 지으세요 ㅎㅎ 날이 좋을 때면 꼭 캠핑지에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게요! 술은 레드가 사 가지고 오시는 걸로 그때 말씀하신 거 저 기억하고 있어요! 딱 기다리세요?


Red : 맞아요. 기억하고 있어요. (ㅎㅎㅎ) 저도 사실 캠핑쟁인데 써니가 주말마다 올려주시는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제가 이렇게나 좋아하는 동료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면서 질척거려 본 적이 있었죠.


써니 오늘 바쁘신 와중에 귀하고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우리 멋진 동료 만나는 그날까지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비전 아래 부족할지언정 올바르게, 또 즐겁게 치열하게 으쌰 으쌰 해봅시다. 원테이커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