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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감감무 May 21. 2024

픽션들 - 보르헤스

단편을 좋아하지 않아서인가 단편이면 충분하다는 작가와는 잘 안 맞았다. 보르헤스적인 게 무슨 뜻인지 어느 정도 알게 됐지만 너무 피로했다. 소설도 이렇게 쓸 수 있구나 놀라웠지만 주구장창 그러니 솔직히 지긋지긋했다. 대단한 작가이고 작품이란 건 알겠지만 어쨌든 내 취향은 아니었다.

원형의 폐허들, 기억의 천재 푸네스, 유다에 관한 세 가지 다른 이야기, 끝, 삐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

이렇게는 언젠가 다시 읽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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