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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20180402
둥근 고래의 등줄기가 지구의 지평선을 닮았다.
고래는 잠을 자고 있는 듯 눈이 감겨 있었다.
고래의 머리맡에서 하마인지, 암사자인지 커다란 육지동물이었다. 고래의 얼굴을 비비고 핥고 쓰다듬었다.
“봄이야, 사월이야! 산수유가 피었다구!”
금이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