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멘탈이 흔들리거나 심적으로 위축될 때,
대체로 자신을 고립시키고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죠.
이때 우리 뇌는 괴로운 감정의 원인에만 집착하고,
그런 동안 다른 활동은 외면한다고 해요.
이런 마음 상태에서는 기쁨을 주는
그 어떤 활동도 떠올릴 수 없죠.
그래서 이런 때일수록 즐거운 활동을
‘의식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만약 평소 공원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 먹는 순간을 좋아했다면,
공원으로 나가야지요.
LP바에서 음악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곳에 다녀와도 좋고요.
숲을 걸을 대 머리가 비워지는 기분이 상쾌하다면,
당장 걸으러 나가는 거죠.
어떤 활동이든 좋지 않을까요?
몸을 움직이는 동안
머리는 휴식을 취하고,
나를 괴롭히던 생각들이 가라앉습니다.
또한 기분 좋은 활동을 하는 사이
우리는 행복감을 회복하고
다시 새 마음을 먹을 수 있을 테고요.
그러니 심적으로 위축됐을 땐,
일부러라도 활동 범위를 팽창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 좋아하는 활동을 기억해두는 것도 좋겠지요.
깊은 우울감에 젖어들기 전에
재빨리 기분을 회복할 수 있을 테니까.
그대가
아주 가끔만
그것도 잠시만 울적하고,
되도록 자주
그리고 오래
기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