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긴 장마 끝에 여름이 왔네요.
온갖 사람들에게 시달린 그 많은 시간들,
그래도 해내려고 노력했던 그 순간들..
드디어 그들의 마음을 사고 작은 인정을 느꼈던 순간들.. 어려웠지만 한 단계 성숙해진, 더불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던 시간들..
당신도 저와 같은 길을 걸었던 그중 하나일 거라 생각해요.
열심히 일해 지친 당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제 라벤더... 한 다발, 받아주실래요..?
당신에게 작지만 수줍게 건네고 싶어요.
당신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