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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ry Nov 15. 2022

매일 아침을 채우는 5가지 루틴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아침에 하는 일들

매일 아침을 채우는 5가지 루틴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루틴을 가지고 있나요?" 

단 5분이라도 더 자기 위해서 알람을 몇 번 반복하여 끄다가 꾸역꾸역 일어나서 대강 씻고 허둥지둥 집을 나서서 만원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이리저리 치이다가 사무실 책상에 앉는 그런 아침일 수도 있겠다.

어떤 이에게는 러시아워 시간의 타이트한 시간일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멋진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워밍업의 시간일 수 있겠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는 하루의 첫 6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시간이 그 후의 12시간 이상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아침에 행하는 어떤 사소한 루틴이라도 작은 디테일이 우리의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보자.   


내가 매일 아침에 행하는 5가지의 루틴을 소개한다.


1. 날기새를 통한 QT

날마다 기막힌 새벽 QT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 


김동호 목사님이 매일 아침 6시에 20분 정도 짧은 말씀을 전해주시는 QT영상을 본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 말씀으로 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오늘 주어진 하루도 말씀으로 승리해보자!! 기도하며 선포한다. 

예전에는 찬송가도 마지막에 불러주셨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2번 정도 저작권 관련 문제가 생긴 이후로는 찬송가는 빠졌다 ㅠ

짧지만 강력하고 핵심적인 말씀으로 아침을 시작하면 마음도 단단해지며 이 땅을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더 선명해짐을 느낀다.

 

2. 자기암시 문장 선포

드로우앤드류의 자기암시 33 문장 콘텐츠

드로우앤드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3년 동안 매일 들었던 자기암시 문장을 영상으로 만들어 둔 콘텐츠이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무기력에 빠졌을 때도, 자기의심이 들 때도,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빠졌을 때도 계속해서 인생을 레버를 당길 수 있게 해 주었다는 드로우앤드류의 자기만의 문장들!


내 삶에 완전하게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좋은 문장이기에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아침 출근길에 꼭 한 번을 들으면서 큰소리로 나도 읽으며 선포한다. 


나는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한다

나는 특별하고 멋진 사람이다

나는 매일 발전한다

나는 성공한 사람이다 나는 내 삶에 감사한다

나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나는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다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다 

나는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나는 용기와 자신감이 넘친다 

나는 모든 일에서 열정적이다 

나는 모든 면에서 긍정적이다 

나는 매일매일이 기대된다

나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다

나는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다 

나는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나는 크리에이티브하다

나는 모든 일에 목표가 뚜렷하다 

나는 어떤 일이든 극복할 수 있다 

나는 내 일의 선택권을 쥐고 있다

나는 마음먹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

나는 지금 필요한 모든 걸 갖췄다

나는 늘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나는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다

나는 가능성이 무한하다 나는 언제나 운이 좋다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다

나는 혼자서도 강하다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


다 큰 소리로 따라 하고 나면 정말 조금은 더 멋진 내가 되어간다라는 마음이 든다. 조금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감사하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짧지만 큰 임팩트가 있는 루틴이다.

무엇보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서 내가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내 목표에 점점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3. 영어회화 공부

스픽 영어회화 앱 활용

현재 11주 연속으로 영어회화 공부를 매일 하고 있다. 약 8,000개의 문장을 입으로 말해보면서 조금씩 회화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물론 드라마틱하게 결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내 안에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커지고, 그리고 더 많은 표현을 배우고 싶어 하며, 비즈니스 회화로 확장하고자 하는 열의까지 생기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만 한다면 회화는 어느 정도 쉽게 정복되리라 생각한다. 


결국 영어는 꾸준함과의 싸움이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서 스픽이 참 앱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예문을 좀 더 힙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은 있지만 ㅎㅎ


4. 머리를 깨우는 재미있는 유튜브 콘텐츠

영어공부를 한 30분 정도 하고 나면 아침부터 상당히 피곤해진다. 집중해서 QT도 하고 스피킹도 하고 나면 잠깐 쉬어야 진짜 긴 하루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다.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의 량을 아침 일찍 너무 많이 소진하면 오후가 되었을 때 너무 빨리 지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관심 있는 유튜브 콘텐츠 채널에서의 영상들을 가볍게 1~2개 본다.

IT 관련 소식 - ITsub, 가전주부, 방구석리뷰룸 등

자기계발, 퍼스널브랜딩 - 드로우앤드류, 무빙워터

캠핑, 백패킹 - 리랑 온에어, 캠핑레메, 한량캠퍼, 녜미누TV 등

이런 영상으로 살짝 두뇌를 리프레시해서 오전에 집중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5. 나의 하루를 엔진을 당겨주는 음악

누구나 하루의 엔진을 당겨주는 음악 몇 곡은 있을 것이다. 

미생 OST 이승열 - '날아'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노래, 연주, OST 또는 적당한 미디엄 템포에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어주는 음악 같은 거~  이러한 곡을 한 두곡 들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아침 업무를 시작할 시간이 되어간다.


정리

어떤 하루는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어떤 하루는 영어회화만 주야장천 잘되는 날도 있고 그럴 것이다. 어떤 날은 비가 와서 그냥 가슴을 적시는 음악만으로도 출근 시간이 끝나는 일도 있다.


그런데 조금만 노력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피곤해서 정신을 못 차리는 날이거나,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와 관계없이 필수적인 루틴으로 만들기 시작하면 그때는 정말 습관이 된다. 

나도 현재는 1~3은 완전히 아침 루틴으로 자리 잡았고, 4, 5번은 그날그날 아침 시간에 따라서 포함하기도 하고 스킵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 2, 3은 가급적 무슨 일이 있더라고 꼭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 작은 디테일한 습관의 하루가 인생의 후반부의 나의 인생을 좀 더 좋은 영혼과 마음을 갖게 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며 정체되지 않고 성장하도록 나를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 성공을 결과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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