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와서 물어보았던 낯선 여인 그게 나였다.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로
고통 속에 살던 여인
그녀는 이스라엘사람이 아닌
가나안 사람 이방인이다.
그녀는 예수의 소식을 듣고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한다.
그녀는 큰 소리를 지르며 말한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예수님은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신다.
제자들이 와서 말한다.
"저 여자가 너무 시끄럽게 하니 저 여자를
한번 만나 보세요~"
예수님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다.
여자가 와서 예수님께 절하며 말한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
예수님은 간곡하게 빌며 부탁하는 그녀에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라고 말하신다.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자기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녀의 말을 듣고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라고 말하며
그녀의 귀신 들린 딸이 나으리라 라는
말을 해주신다.
우연히 펼쳐진 곳은 이사야 43장이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가영아 너를 창조한 여호와 나 하나님이 너에게 지금 말한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말씀하시느니라
:가영아 너를 지으신 이 하나님이 말씀한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지금 이 순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나 하나님이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그러니 너는 내 것이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니
:가영아 네가 어디에 있을지라도 물에 있든지 불에 있든지 그 어느 것도 너를 해치지 않는단다. 내가 너와 함께 하기 때문이야
라고 말해주셨다.
나의 이전일은 기억하지도 않으시며 나의 죄를 용서하신다고 읽어 내려가는 성경을 통해 말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