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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light Jan 18. 2024

봄이 오려나 봅니다.

어제는 눈 내렸고

새벽에 얼어붙었으나 


아침에 졸졸졸

물이 되어 흐릅니다.


봄이 오려나 봅니다.

내 마음에도 볕이 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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