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써보기로 한다] 글쓴이 소개

책이 될 때 저자 소개를 이처럼 쓰면 될까?

by 말쿡 은영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최은영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나 자신이 너무 소중’한 사람으로, 팔딱이는 참돔과 같은 딸과 늘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나무 같은 남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소중한 나’와 ‘너무 귀한 딸과 가족’ 사이에서 오랜 시간 만족할 만한 조화를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였고, 앞으로도 많이 할 것입니다. 어렵사리 나의 길을 닦아 나갈 방법을 찾고 ‘리브스토리즈’라는 회사를 만들고 꾸려가는 중입니다. 나 자신을 포함하여 각자 지닌 욕구와 재능이 너무 아까워서 그것을 살려 낼 방법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것을 일삼고 살려합니다. 정말 진지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노는 것도 몹시 좋아하여 이 작업도 ‘놀 수 있는 요소’를 반드시 포함해서 짜 나가려고 합니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협력’을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비영리 사회와 인연을 맺고 ‘여성’과 ‘환경’과 관련된 NGO에서 간사로 일했으며, ‘컨벤션 기획’과 ‘모금 컨설팅’ 분야에서 영리 쪽의 경험을, ‘한국 비즈니스 환경 홍보 콘텐츠 기획’ 분야에서 공기업 경력을 가지는 등, 생각이 많아 보이는 경로를 거쳐왔습니다.


이후, 비영리단체를 위한 모금기획 공부를 하고 적용을 하던 중 사업을 시작하고자 직장을 그만둔 그때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불가피한 경력 공백의 시간을 8여 년 가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자아실현의 욕구가 끊이지 않고 뿜어져 나와 끊임없이 세상에 원망의 감정을 품었으며, 내・외적인 제약으로 타협적인 선택을 일삼으며 간간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고 직장도 다녔습니다. 현재의 삶을 곱씹어 보고자 지인들과 팟캐스트와 뉴스레터를 기획하고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어지러운 길을 통과하며 간신히 마음을 부여잡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우고자 마음먹었으며 결코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이루리란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내딛고 있습니다.


비로소 작년 초부터는 '리브스토리즈(Live Stories)'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정말 하고 싶은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라 해도 늘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저만의 콘텐츠를 글, 영상, 노래로 만들어 사람들과 공유하고,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자유로운 사회문화적 이야기가 풍성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어요.


이처럼 저를 소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저를 정리하며 더욱 단단해지고 싶습니다. 주변인들에게 나를 이해시키고 싶으며, 나와 접점을 가질 이 세상 수많은 여성들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싶습니다. #콘텐츠엔터테이너 최은영의 작업과 활동, 많이 기대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