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승부욕이 유난히 발동되기 시작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아이는 지기 싫어 처음부터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엄마는 누구든 처음은 어렵다고 설득해야 하는 그런 시기가 말입니다.
속상했겠지만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진땀 빼며 설득해보려 했지만 이제는 엄마의 잔소리로 들리는 모양입니다.
“엄마랑 지금 이 이야기 안 하고 싶어!”
당차게 팔짱을 끼고 고개를 휙 돌리는 아이를 바라보며
어디까지 받아주고 어디까지 다독여 줘야 하는지,
어느 선까지가 아이와의 적절한 선인지, 머릿속이 복잡해져 버리고는 합니다.
줄넘기를 하겠다고 선택을 했다면 한동안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어렵다고 하다가 포기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데 모든 사항을 표현해 줄 현명한 답은 있는 걸까요,
엄마가 된 지 만 4년, 여전히 육아는 많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