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
아주 옛날 옛적이 되어버린 90년대 어느 그룹이 불렀던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하지만 엄마가 되고 보니 그 말은 틀린 말인 것 같습니다.
엄마가 되었다고 먹고 싶고 좋아하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같은 노래를 다르게 듣는 것은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소중한 교훈을 얻으며 아이에게 조용히 말해주었습니다.
엄마도 치즈볼 좋아해.
다음에 시킬 때에는 미리 각자의 것을 나누어 내놓아야겠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만큼 저는 저 자신도 매우 좋아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