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심은 데 콩 난 이야기

잔머리는 잔머리를 낳는다.

by 오늘두들




나중에 꼭 너 같은 자식 한번 낳아 키워봐라!!




어쩌면 세상의 모든 자식들은 한 번쯤은 들었을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저주와도 같은 말이라는 것을,

어머니와 아버지들은 모르실지 몰라도 우리는 알고 있다는 것도요.


우리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으로 부모님의 속을 뒤집어 놓는지,

언젠가부터 분명 알고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부모가 되고 보니 놓을 수 없는 희망이 한가닥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저러는 건 아닐 거야.. 몰라서 저러는 걸 거야”




오늘도 마음을 다잡으며 혼자 희망을 주워 담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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