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엑스북스, 2024
서평은 왠지 전문 서평가나 평론가가 쓰는 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서평은 초등학생도 쓰는 ‘별점글쓰기'입니다. 일상 안에 녹아 있는 비평의 습관이 '책'이라는 근거로 드러나는 것뿐입니다.(9쪽)
서평의 틀은 복잡하지 않다. 네 문단의 서평을 구성한다면 첫 문단에는 작가와 작품 소개, 두 번째 문단에는 줄거리(문학)나 주요 내용(비문학)을 요약한다. 셋째 문단은 발췌와 해석, 넷째 문단은 전체 느낌, 추천 대상과 추천 이유를 배치하면 된다.(176-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