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승(乘)•1 깡•1 cut-스쿠버 브롬
형제, 가족 간의 '스쿠바브롬' 버디야말로 최상의 조합
스쿠바 해양실습 중, 버디를 같이한 '오빠와 누이, ' '남편과 아내' 그리고 브롬톤 4대로 인근 농어촌 마을을 함께 여행한 가족 모두는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정(情)을 진하게 느꼈다고 한다. 더구나 아빠는 드론 가족샷으로 육•해•공으로 스쿠바브롬 인생사진을 완성시켰다. 함께 한 하도사, 박대표의 박수가 터져 나오고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이수&미영 부부의 가족애(家族愛)를 진하게 마음에 담았다. 특히 기러기. 독수리 아빠를 각각 12년, 17년 한 나로선 '감동의 눈물'까지 있었다.
무중력과 중력의 경계에 서 본단 거창한 계획도 좋지만 예측 못한 수많은 변수가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과 긍정'을 보여줄 때 난我 감격한다. 그래 이런 맛이다. '배워서 남주고 알면 나누는 보람과 행복이란 사실을! 특히 브로미 brommie를 누구보다 잘 아는 박대표의 열정적인 해양실습 교육 참여에 '감격스러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응급의학 전문의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물속 세상에 대한 애증(愛憎)을 끈질기게 몸소 증명해 준 하도사에게, 진한 가족 같은 유대감과 함께 꼭 완벽한 '중성부력'의 감(感)을 선물하고픈 새로운 프로 저질러의 기질을 고추 세워본다. #함께하는•스쿠바브롬
아 그 코스, 그러나 '과욕'은 금물!
"8월 31일(월) 동해안 자전거길 공인 318km 종주를 예정대로 '스쿠바브롬' 여정으로 일단 마칩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브롬동과 KBF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회 되시면 1. 봉포해변> 영금정> 동호해변구간 2. 월송정> 고래불해변 10여 km 베란다식&연안도로 해안길 그리고 망양휴게소•울진 은어다리코스는 꼭 가보시고 *강원 2 추암 촛대바위부터 삼척 임원구간과 경북 고래불해변부터 해맞이공원은 거의 산악훈련에 가까운 업힐코스임을 사전 인지하시고 롸이딩계획 세워야 할 듯합니다. 여행기간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참 '생각'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고맙단 인사 우선 남깁니다. *동해안 공인 자전거길 318km+26km 완주(강원 242+경북 100km -영덕•울산)"
이번 종주 중 술안주감으로 적당한 무용담? 이 하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렇다. 잠깐 욕심으로 일몰시간에 경북지역 종점인 해맞이공원 인증센터에 도착했다. 인적이 드문 산길도로 한가운데 있기도 했고 지역 개인 콜택시와 연락, 후포항으로 점프하려던 원래 계획은 모든 관련 연락처가 불통인 관계로 좌절되고 말았다. 날은 완전히 암흑으로 변했고 산중 바람소리는 '불안'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핸드폰 배터리 잔량 4%, 발 동동 30~40분 만에 가던 길을 돌려 영덕읍까지 데려다준 마음씨 좋은 트럭 사장님을 만나는 행운 덕분에 다행히 읍내 택시로 거금?을 들여 내 차량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자전거 여행 초보에게 많은 반성과 교훈을 남겨준 '지나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이 또한 감사! #나홀로·스쿠바브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