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차선 도로 위로
나비가 난다
아무도 그 몸짓 관심 없고
아무도 그 열기 느낌 없어도
날갯짓임에 틀림없는 몸짓이다
낮게 날아 타는 날개는
회색 도로의 탓인가
흰 날갯짓의 탓인가
차가 빠르게 다가온다
멈추지 않는다
숲에 다다르기를
비 맞지 않기를
그 끝은, 한 송이 품이기를
또 한번 성장하고 있습니다. 매순간 사랑으로 살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