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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오밀 Feb 01. 2023

아기 첫 책장은 이런 게 좋아요

유아교육전공자가 추천하는 아기 책장


만 6개월인 딸아이가 책의 낱장을 손으로 넘기기 시작했다. 다음 장면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고 책장을 준비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도와주기 위해서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물질적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보육, 교육기관에서 언어영역에 필수로 놓여있는 것이 바로 책장이다. 기관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모양이다.




한편 부모들은 아이의 첫 책장을 고르는 것에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런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세 가지 구매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 아이의 첫책장이다.

첫째. 책의 전면이 보이는 책장


아이를 위해 처음부터 전집을 구입하려 한다면 비추다. 몇 권은 구입하되 매주 도서관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하고 발달에 적합한 책을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책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여러 책이 전집으로 꽂혀있어 책등만 보이는 것보다 계단식으로 책의 앞면이 잘 보여야 아이의 시야에 잘 들어오고 뻗는 손의 횟수가 많아질 것이다.



둘째. 책을 받치는 부분이 면인 책장


책을 꽂는 부분이 나무로 되어 있는 것보다 면으로 되어있으면 아이가 다칠 확률이 낮아지고 청소하기도 편하다.

아이의 눈높이에 적절하다.


셋째. 곡선이며 옆면의 두께가 있어서 안정감 있는 책장


어떤 책장은 옆면의 두께가 얇고 높아서 자리를 덜 차지하고 여러 권을 꽂아서 좋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자주 접근할 가구이므로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 책장을 잡다가 넘어갈 수도 있고 높게 꽂혀있는 책이 떨어져서 다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적당한 두께로 안정감을 가지고 너무 높지 않은 책장을 추천한다.

편안한 베이지색이 좋다. (개인취향)



{ 엄마의 부록 }


유아교육전공 엄마로서 끼고 사는 책을 소개한다.

이 다섯 가지 책이 있으면 전인발달을 돕는데 무리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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