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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건주 Nov 11. 2019

딴짓#3 : 지식을 돈으로 만드는 창업가

딴짓 좀 해도 회사는 굴러가

지식이 돈이 될 수 있을까? 


예전부터 딴짓을 꿈꾸면서, 

지식이 돈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즉, 과거에는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시대였지만, 

현재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지식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것이다. 


지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Delivery) 할 수 있는지?

만약 지식ㅇ르 효율적으로 전달만 할 수 있다면, 

'돈' 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지식 창업의 주제는 '취업' 과 '수학' 이었다. 

현재는 재능기부에 가까우니 나의 미래 인생파이프라인 정도라 치자. 



억대 연봉 제안 받은 '취업' 강의


나는 대학원 시절 또래 동기들보다 조금 일찍 취업을 하게 되었다. 

결코 내가 잘나서가 아니었다. 


주위 친구들 중에는 나보다 훨씬 좋은 학벌과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취업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친한 친구들에게 내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 뒤 몇몇은 내가 알려준 노하우 덕분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 무렵쯤 가르치는 것에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소하게 시작한 일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지인 부탁으로 모 대학신문에 취업컬럼을 요청 받았다. 


그때부터 나는 지식이 돈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나의 지식을 글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마침내 ‘이공계 출신을 위한 자소서작성법과 면접’ 

방법 관련 지식을 글과 자료로 완성했다.


그 뒤 모 취업 사이트에서 강의 요청이 왔다. 

강남 모 취업학원에서 고액 연봉을 제안했다. 모 대학교 취업센터에서 특강 요청을 왔다. 

그리고 나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취업 컨설팅과 몇몇 대학에서 특강을 해주고 있다. 


나는 이렇게 딴짓을 통해 퇴사 후 먹고 살 수 있을만한 나만의 무기를 가지게 된 것이다.

     

야학을 통해 수학 학원 강사 능력을 갖추다. 


예전부터 남을 가르치는걸 좋아했기에 강사가 되고 싶었다.


그러던 와중에 회사에서 모집하는 야학 봉사 활동을 신청하게 되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강의를 해주는 것이었다.

직장 몇몇 동료들은 피곤한데 무엇하러 그런 봉사를 하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야학 봉사 활동을 신청하게 되었다. 

남을 위해 봉사도 하면서, 나의 또 다른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수학책을 다시 공부했다. 아침 저녁으로 퇴근 길에 수학 문제를 풀었다. 

그리고 나는 일년 남짓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처음 두 명으로 시작한 수업이 나름 인기를 끌면서 열명 남짓 수강생이 되었다. 

몇몇은 내가 수업을 하면서 실제로 수학성적이 오르는 놀라운 일이 생겼다. 


봉사라는 이유로 시작은 했지만, 

나는 이렇게 또다른 딴 짓을 통해 퇴사 후 먹고 살 수 있을만한 나만의 무기를 가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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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돈이 될 수 있다! 


이러하듯 지식을 어떻게 전달하는지에 따라 지식이 돈이 되는 세상이다. 

위와 같은 사례를 비단 나만의 사례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지식창업을 통해 성공한 사례는 너무도 많다.



사례1) 전세 인생을 벗어나고파 시작한 부동산 경매 경험을 책으로 출간 하여 억대 강연가가 되었다.

사례2) 평소 정리 정돈을 잘하는 습관 덕에 ’정리 정돈 전문가‘로 포지셔닝 하여 개인과 회사 대상으로 정리정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례3) 자신의 청소법과 살림법을 블로그에 꾸준이 올려 그녀의 살림 살이 청소법을 출간하여 각종 방송에 초대되는 유명 인사가 된 사례 또한 있다.

사례4) 또 일반 직장인 중에 직장에서 경험한 ’회의‘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인 회의 방식을 고민해 ’회의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도 돈이 될 수 있을까? 기억해 보면 우리도 다른 사람의 노

하우를 배우기 위해 돈을 지불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과 다르지 않기에 우리의 경험이 필요한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식창업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첫째, 우선 무조건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많은 사람들은 도전이라는 단어 앞에서 실패의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하기에 도전하고 싶지만 막상 도전을 하고자 마음을 먹어도 하면 용기가 생가지 않기 마련이다. 

‘할 수 있다’라는 생각 보다는, 자신의 이루어 놓은 삶에서, 의미를 스스로 부여하며 

한계를 설정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식 창업은 시간 외에 투자금이 필요없다. 

따라서 잃을게 없다.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에 실패를 한다고 할지라도 잃을 것이 없다는 말이다.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이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구에게나 자신만의 노하우는 반드시 있다. 

사람들이 평소에 나에게 자주 묻고 상담하는 게 있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일상을 잘 둘러보면서 무엇을 기획할지 무엇을 콘텐츠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골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앞선 사례를 보면 결코 대단한 것이 아니다.


     


딴짓을 하면서 돈이 안들어 가는 것은 결코 많지 않다. 지식 창업이야 말로 무임승차인 것이다. 당장에 내가 하는 일이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본인이 좋아하는 딴짓을 시작하기만 해도 분명 얻는 것은 있다.


분명 지식 창업은 일정 기간 시간과 많은 노력이 든다. 하지만 일단 자리를 잡으면 그로 인해 얻는 부가가치는 매우 크다. 자신의 경험이기에 소위 똑같은 경험을 하지 않고서는 경쟁자 나타 날 수도 없다. 투자금이 없기에 돈을 잃을 가능성도 없다. 나만의 지식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강연자로 변신하여 평생 먹고 살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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