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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논골담길을 걷는다. 맑은 날도 좋지만 나는 비오는 날의 논골담길을 사랑한다. 사람들이 많이 분비지않고 덥지않은 상태로 비내리는 묵호등대마을를 바라볼 때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논골담길 버스 정류장에는 능소화가 활짝 피어있다. 지난 화요일도 오늘처럼 비가 왔지. 혹시 모를 장마 시즌 여행에 대비해서 노란 우산을 쓰고, 초록 우비를 입고, 민트 레인부츠를 신었는데 내 마음에 쏙 들었던 장마 시즌 여행 코디였어. 그리고 화려함의 끝은 주황빛으로 물든 여름 능소화 꽃이야. 다시봐도
미소가 절로 나는 그날의 능소화로 웃음꽃이 피는 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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