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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의 봄은 산수유 꽃으로

by 방송작가 최현지

내가 사랑하는 봄은 꽃이 피기 시작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눈물보다 미소로, 슬픔보다 기쁨으로, 차갑기 보다 따뜻함으로 사랑하는 것들로 채워지는 때_ 힘든 일보다 힘나는 일이 많아지기를_ 그렇게 봄이 오기를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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