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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롱 Jul 19. 2024

[프롤로그] 한 시간 일찍 출근이 웬 말이냐!

그냥 다녀요, 18년째



 메르스와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 감염병 시절을 겪으며 의료인들을 많이 칭찬해 주시는데, 사실 모든 의료인이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환자, 보호자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은 다른 직업보다 더 있을 수는  있지요. 

 

 특수한 공간이기는 하지만 울고 웃고 스트레스도 받으며 일하는 그냥 직장인이랍니다. 


 오늘도 한 달에 한번 있는 실무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평소 출근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나와야 해서 투덜투덜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은 나중에라도 내가 어떤 병원 생활을 했는지 들춰보고 싶어 브런치북 연재로 병원 이야기를 적어 나가야겠다는 거였어요. 아마 나중에 보면 이불킥 할 수도 있겠지만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도대체 간호사는 무얼 할까 궁금하신 분들은 봐주세요


 아, 그리고 병원 입원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댓글로 달아 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릴지도 몰라요!


 연재일은 일요일입니다. 그럼, 일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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