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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다리 아빠 Dec 06. 2021

게으른 아빠의 정원일기 #1

정원의 시작

대출을 받아 도시를 벗어나 가까운  시골에 100여 평 남짓의 땅을 샀다.

작은 세컨하우스를 짓고 화초와 수목이 아름다운 정원과 텃밭을 가꿀 생각으로 나름의 호사를 부린 것이다.

2021년 11월  찬서리에 대지에도 꽃은 피어났다.


꽃이 연약하단 상식을 땅 속 깊이  묻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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