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프로젝트 12
[요약] 크립토펑크에서 문버드까지
얼마 전 Web3와 NFT에 대한 귀한 인사이트를 나눠주시는 일본의 유튜브 채널을 발견해서 엄청난 득템을 한 기분이었습니다. 영어권에 비해 한국어나 일본어 자료는 정보의 양과 뎁스가 아쉬울 수 밖에 없었는데, 조금아니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글은 일본에서 가장 큰 Web3 미디어 채널이자 <크립토 닌자> NFT 프로젝트의 파운더 Ikehaya 님의 최신 유튜브 영상인데요. 이제 막 NFT 세계에 입문하신 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NFT 프로젝트만 선정, 1시간 분량의 강의로 알기 쉽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저는 핵심 장표 캡춰 & 내용을 전달드릴 건데요.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수준이다 보니,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은 걸어둔 링크를 참고하시거나, 직접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Ikehaya]
The largest Web3 channel in Japan (구독자 22.3만명)
by founder of Ninja DAO / CryptoNinja
[원문] 모르면 부끄러운 해외 NFT 컬렉션 완벽 분석
[목차]
NFT 거래량 / 가격 /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NFT 블루칩 프로젝트이며, 기본적인 정보와 특징을 얕은 수준에서 훑어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1. CryptoPunks
- 2017년 6월에 출시한 가장 오래된 NFT 프로젝트
- 개발사 : Larba Labs
- 출시 초기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2021년 8월 NFT에 대한 Hype이 거세지면서 전환점 맞이
- PFP (Profile Picture) 프로젝트의 원조로 인정. 확고한 지위 확보
- 현재 Yuga Labs 산하 IP로 편입
(참고)
2. BAYC / MAYC
-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NFT
- 2021년 4월 Yuga Labs 출시
- 파생 컬렉션 (MAYC / BAKC) 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 제공 (BAYC 홀더에게 무료 제공)
- NFT 홀더에게 Ape Coin 무료 배포 / 메타버스 토지 NFT 무료 배포
--> BAYC를 소유하는 것 만으로도 돈이 됨
--> Ape Coin 22년 3월 출시. 코인 시가 총액 약 7조원 (21년 4월 말 기준)
-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셀럽의 PFP 구매: 마돈나, 저스틴 비버, 지미 폴런 등..
- 월간 거래 수수료 매출만 100억원 이상
-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의 성공 여부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참고)
3. Clone-X
- RTFKT (아티팩트) 라는 디지털 패션브랜드에서 개발
- 일본의 유명아티스트 무라카미 타카시와 콜라보로 출시한 3D풍 PFP Clone-X가 대성공을 거두고, 나이키
에 인수되면서 유명해짐
- 2021년 12월 출시
- 다양한 콜라보와 에어드롭 (무료 배포) 전략이 특징. 나이키와 진행하는 MNLTH (모노리스) 에도 관심 집중
--> 홀더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2차 판매 NFT의 거래 수수료를 통해 돈을 버는 모델
--> 거래 수수료 매출만 월간 수십억원 규모
(참고)
4. Azuki
- 2022년 1월 Churu Labs 출시
- 일본 애니메이션 풍 NFT의 인기를 견인한 상징적 프로젝트
- 월간 거래 수수료 매출 50억~100억 이상
-탁월한 마케팅 & 브랜드 전략으로 올해 출시된 NFT 프로젝트 중 가장 확실한 Bluechip 으로 평가받음
-고퀄리티 캐릭터 기반으로 콘텐츠 / 애니메이션 / 음악 등의 IP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
추후 Coin 발행도 준비 중.
(참고)
5. Nouns
- 하루에 1개씩 날마다 캐릭터가 자동 생성되는 NFT로 24시간 경매를 통해 거래
- 기존의 PFP 프로젝트와 달리 정기적으로 NFT가 발행되는 모델
- 판매 수익을 Team 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Treasury 라는 블록체인상의 공동 지갑으로 적립
(약 800억원 규모)
- 자금의 사용은 NFT 홀더들의 익명 투표를 통해 결정함.
- 창업자는 10명. 10일에 1개씩 창업자 1명에게 NFT가 스톡옵션처럼 지급되는 구조
- 매출을 공동 관리 지갑에서 관리하는 발상은 자본주의의 이노베이션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
그러나 자금 집행을 결정하는 프로세스가 느리고 비효율적이라는 과제는 풀어야할 숙제.
(참고)
6. WoW (World of Women)
- 2021년 8월 출시
- 여성의 Empowerment 를 메인 테마로 한 프로젝트 (남성 중심의 크립토 업계에서 여성들을 지원)
- 콘텐츠 (IP), 패션, 브랜드 및 피지컬 굿즈 등의 사업 확장 목표
(참고)
7. Doodles
- 2021년 10월 출시
- 개성있는 비주얼과 커뮤니티 운영 전략으로 안정적인 팬덤 확보
- Space dooldles, Pet doodles 등 새로운 비주얼과 결합하는 NFT 출시 / Coin 발행 준비 중
8. Coolcat
- 2021년 6월 출시
- Time지 콜라보 마케팅 등 출시 초기 인기를 모으며 한때 20이더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최근은 블루칩
NFT에서 다소 멀어진 느낌
- PFP에서 시작했으나 P2E 게임 개발에 집중 (ex.Cooltopia)
(참고)
9. Proof / Moonbird
- Proof는 NFT 투자 관련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규모 커뮤니티 입장권
1000개 한정 발행.
-Moonbird는 Proof collective의 PFP 프로젝트
- 2022년 4월 출시
- 초기 민팅 가격이 2.5이더로 매우 높게 책정되었으나 출시 열흘 만에 10배 이상 가격 상승
1차 판매만으로 800억원 이상 매출
- Kevin Rose 등 업계 '인싸' 들이 창업
- 마치 주식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처럼 'NFT를 통한 자금 조달' 시스템을 선보였다는 평가.
- 한편 고급 (투자) 정보에 Access 할 수 있는 회원권을 NFT화해서 판매하는 흐름도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
(참고)
10. Art Blocks
- 블록체인 상에 아트를 새기는 좀더 블록체인 본연에 가까워지려는 시도 (Full-Onchain).
즉 이더리움이 존재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아트 작품
- 다양한 아트 컬렉션을 큐레이션-소개하는 프로젝트
(참고)
11. Sandbox
- 가장 유명한 크립토 계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현재 알파 버전이 출시되어 운영 중.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복셀을 기본으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 개임 내 개별 아이템을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참여하여 NFT로 판매할 수 있음
- 메타버스 상의 토지(Land) 는 1구획당 약 500-1천만원의 가격 형성
(참고)
12. Stepn
- Move to Earn (걸으면 돈을 벌 수 있는) 피트니스 어플.
- 유저는 150-200만원 가량의 초기 자금을 투자해 NFT 운동화를 구매.
운동한 거리/시간 만큼 토큰으로 보상받는 시스템. 해당 토큰은 현금화도 가능
- Team은 NFT 운동화 판매 /거래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얻는 BM.
다만 신규 유입이 꾸준히 생기지 않으면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사업 모델로 폰지 사기의 우려도 존재
(참고)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