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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형 Mar 18. 2024

Prologue

새로운 시작

Prolog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려 한다. 

'생각의 바다'라는 제목처럼 삶의 길을 걸어오며 한 생각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또 이 글이 독자들이 노닐 수 바다가 되어 그렇게 생각의 연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현재 군에서 복무 중에 있는데 어쩌면 참 무료하고 의미 없이 흘려보낼 수도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을 가득은 아니더라도 차곡차곡 채워가고 싶다는 생각에 이 글을 시작하려 한다.


 한 조각 한 조각 만들어진 글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이 완성될 것이라 믿으며

이 글을 시작한다.


 글은 그동안 살아오며 떠오른 생각이나 깨닫게 된 부분, 얻은 생각들을 중심으로 적어갈 것이다.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이 뻗치기를 원하지만 군대라는 환경 안에서 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가끔은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란다.


 글쓰기가 처음인 만큼 많이 서툴고 보잘것없는 글들이겠지만

이 글을 보고 누구 한 명이라도 생각하기를 시작한다면 그걸로 되겠다 싶다.

누가 읽기를 원해서 쓰지 않았던 내가 최근에 블로그에 조금씩 글을 올리며

독자가 생겼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한 생각들과 쓴 글들을 봐주는 사람이 내겐 절실하다.

꼭 독자가 없더라도 크게 낙심하진 않겠다. 조금 서운한 정도라고 해두자.


 마지막으로 문득 이 글을 읽게 될 독자들을 위해 미리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독자들에게 하나 권고할 게 있다면 적힌 글을 다 읽을 때면 그 내용에 대해 스스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그럼 이것으로 잡담은 그만두고 글쓰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보통 Prolog는 잘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글을 읽었다면 당신은 글을 읽을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독서를 올바르게 하고 있다고 해도 좋겠다. 정말 그렇다. 이 글을 읽어준 당신께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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