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유산 개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는 '세계유산을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모두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이라고 정의하고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그리고 복합유산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문화유산
기념물: 기념물, 건축물, 기념 조각 및 회화, 고고 유물 및 구조물, 금석문, 혈거 유적지 및 혼합유적지 가운데 역사, 예술, 학문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산
건조물군: 독립되었거나 또는 이어져있는 구조물들로서 역사상, 미술상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산
유적지: 인공의 소산 또는 인공과 자연의 결합의 소산 및 고고 유적을 포함한 구역에서 역사상, 관상상, 민족학상 또는 인류학상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산
자연유산
무기적 또는 생물학적 생성물들로부터 이룩된 자연의 기념물로써 관상상 또는 과학상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것. 지질학적 및 지문학(地文學)적 생성물과 이와 함께 위협에 처해 있는 동물 및 생물의 종의 생식지 및 자생지로서 특히 일정구역에서 과학상, 보존상, 미관상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것 과학, 보존, 자연미의 시각에서 볼 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주는 정확히 드러난 자연지역이나 자연유적지
복합유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특징을 동시에 충족하는 유산
베트남에도 5개의 문화유산, 2개의 자연유산 그리고 1개의 복합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탕롱 황실 성채, 탕롱(동도)의 이전수도(서도)에 해당하는 호 왕조의 성채(요새), 후에 황성, 호이안 고대 도시와 참파왕국의 미선 유적지가 있다.
자연유산으로 하롱베이-깟바 군도와 퐁나케방 국립공원 두 곳이 등재되었다.
복합유산으로는 짱안 빅토리 경관단지가 있다.
다음엔 각 유산별로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