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한가운데 자유로운 소의 모습에 마음이 푸근해진다
수미스님의 '십우도' 벽화에 대한 설명을 듣다 낮잠에 들었다. 매장으로 나오는데 도시의 공터에서 젖소 두 마리가 유유자적 풀을 뜯어먹고 있다.
종종 사찰에 들르면 베트남의 사찰에도 십우도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0개의 그림이 다 그려져 있는 것은 보지 못한 듯하고, 정확한 내용도 알지 못했는데 오늘 수미스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를 하게 되었다.
출가를 한 것은 아니지만, 불가로서 기억하고 가끔 내 생활을 되짚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수미스님과 함께하는 벽화이야기 24 [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ㅣ소에 비유하여 도를 찾는 10가지 수행방법] (youtube.com)
월요일 참 행복하고 감사할 일이 많은 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