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자 중에는 일반인도 많고 선수는 증가 추세
≪일본의 주요 보디빌딩 대회 종류≫
1. JBBF (Japan Bodybuilding Federation) :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권위가 있는 유명한 보디빌딩 단체. 일본 각지에서 다양한 보디빌딩 대회를 주최하고 일본의 보디빌더에게 지원 및 국내외 대회 참가를 서포트함.
2. FWJ (Fitness World Japan) : 일본 최대급 피트니스 단체
3. SSA (Summer Style Award) : 콘셉트가 여름이 가장 어울리는 남자 여자를 결정하는 대회로 알려짐.
카테고리가 풍부하고, 대회 초보자도 출전할 수 있을 만큼 보디 전체의 밸런스가 심사의 기준이 됨.
일본에서 개최하는 대회 중에 유일하게 결승 3위까지 상금 제도가 있음.
⇒ 내가 출전하는 대회임.
4. BBJ (Best Body Japan) : 초보자가 가장 처음에 입문하는 대회로 알려짐.
보디대회 중에서 유일하게 연령별 카테고리가 있음. 비키니 여자선수 태닝 안 해도 상관없음.
5. NABBA JAPAN : 전미 아마추어 보디빌더 협회 일본판.
특히 남자 스포츠모델과 여자 클래식모델 카테고리가 인기임. 인스타 등 SNS에 예쁘고 잘생긴 선수들의 사진과 영상이 많음.
나바코리아는 선수들의 포징 및 대회 영상의 스케일이 크고 화려함. 일본에서도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서 한국으로 원정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도 많음.
6. NPC (ifbb 산하 아마추어 단체 NPC World Wide) : 세계 무대인 IFBB 올림피아로 가는 선수들의 입문 단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디빌더 근육맨, 비키니선수들도 근육량 많음.
7. APF (Asia Physique Federation ) : 모노키니 카테고리 있고, 전국적으로 매달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출전자는 상위권 성적을 위해 계속해서 참가하는 선수가 많음.
위와 같이 일본 보디빌딩 대회는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인 카테고리 종목으로는 다음과 같다.
남자 카테고리별
SURF MODEL, STYLISH GUY, PHYSIQUE, SPORTS MODEL
여자 카테고리별
LEGGINGS MODEL, BIKINI MODEL, DRESS, BEAUTY FITNESS MODEL
각 카테고리별로 shot, middle, tall 사이즈별로 나뉘고, 또한 37세 이상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masters라는 종목이 따로 있다. 카테고리별로 10명만 엔트리해도 1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300명 전후가 된다는 계산이다. 여자종목으로는 비키니, 모노키니 카테고리가 특히 인기가 있어서 카테고리별 예선전도 치열하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한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최근에는 일반 직장인들도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과 예쁘고 멋진 몸으로 유명세를 타고 퍼스널트레이너로 전향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한국은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까닭인지 보디빌딩 업계가 활성화되어 있는 듯하다. 인스타를 보더라도 유명한 보디빌더 선수들의 바디프로필 사진과 운동 영상들이 눈에 띈다. 바디프로필 스튜디오도 많이 있고, 먹는 보조제인 근육 관련 보조 식품이 있고, 의상으로는 스포츠웨어, 비키니, 액세서리 등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인지도 있는 선수들이 SNS 등에서 홍보하는 것을 자주 본다.
내가 아는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을 동경해 팔로워 하는 걸 종종 본다.
한국 선수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보더라도 체격이 크고 근육의 갈라짐 세퍼레이트가 분명히 보인다. 이에 반해 일본 선수는 체격이 호리호리하고 작은 근육질 細マッチョ라고 일컬어지는 선수가 많다. 다른 이유는 다양한 배경이 있겠지만 음식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골격과 체형의 발달에서 오는 차이가 가장 클 것이다.
앞으로도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한일 선수를 보면서 각각 배워야 할 점은 흡수해 나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