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만족합시다
즐겁게 하면 지속하게 되고
지속하면 성과가 나오게 되고
성과가 나오면 자기만족이 되고
만족하면 행복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운동을 하면서 다양한 심신의 변화를 느낀다. 그저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변해 가는 과정을 감지한 것이다.
운동을 할 때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의 종류
세로토닌 : 마음의 안정과 안심감, 두뇌 회전이 좋아져 직관력이 올라가는 등, 뇌를 활발하게 하는 뇌 분비 신경전달 물질. 워킹이나 자전거 페달 등 일정한 리듬이 있는 운동을 하면 분비됨.
엔도르핀 : 뇌 마약이라고도 불리며 마약과 매우 유사한 진통 작용을 가짐. 러닝이나 근육 트레이닝 등 하드 한 운동으로 고통을 느끼고 있어도,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쾌감으로 변함. 체내 모르핀이라고도 함.
도파민 : 일반적으로 쾌락과 보상으로 인해 느끼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나, 운동으로 목표를 달성하거나 할 때도 분비됨. 특히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등 유산소 운동으로 활발하게 분비.
마이오카인 : 골격근에서 분비되는 생리활동물질의 총칭(근육 호르몬이라고 함). 근육(myo)과 작동물질(kine)을 조합하여 만든 합성어. 근육을 움직여 분비되는 '운동유발성' 마이오카인(Myokine)이 근력운동과 동시에 근육 내에서 분비되며,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서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침.
이외에도 운동을 하면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우리의 몸을 변화시킨다.
특히 도파민에 가장 많은 임무가 동기부여라고 한다. 이렇듯 운동을 하면 건강과 동시에 행복하게 해 주는 호르몬도 분비된다. 또한 즐거운 경험으로 인한 성과는 행동을 강화하고 반복하게 한다.
행복이라는 것은 누가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라, 내가 마음먹으면 행복한 마음 상태가 되는 상태인 것이다. 마음먹는다고 행복하다면 불행한 사람은 없겠네
라고 반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반드시 성과가 따라온다. 거기서 오는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통해 적게라도 ‘행복함‘을 느끼면 충분하다.
이런 일련의 반복이 쌓이면서 회복탄력성도 키우고 성공을 향한 희망도 가질 수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자기에게 만족을 하면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