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 18th, 2024
'초기 교육의 민감성'에 입각해,
저 말을 몇 년 동안 믿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결과적으로 모순이 많았다.
일반동사를 가르치게 되는 첫날에
배우는 사람들에게 '일반동사가 뭐예요?'라고 질문하면,
다들 대답이 비슷하다.
중요한 점은, 뭔진 아는데 제대로 된 정의를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다.
내 생각엔, 가르치는 분들도 배우는 입장이었던 시절에
제대로 배워보지 못했을 것 같다.
실제로 나의 영어 초보시절, 가장 잦은 실수는 수일치였고,
지금도 중, 고, 대학생, 성인을 불문하고,
꼭 있는 실수들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머릿속에 정의가 똑바로 자리잡지 않아서,
'계산실수'를 하는 것 같다.
일단, '동사'라는 말은 8 품사적 동사와 술어동사 두 개로 나뉜다.
(Have - 8 품사: 가지다/ 술어동사: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동사는 동작과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동사의 '종류'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Be 동사, 조동사, 그리고 일반동사.
Be동사와 일반동사의 가장 큰 차이점은
Be동사는 힘이 세서, 혼자서 평서문, 부정문, 의문문으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일반동사는 힘이 약해서 (도울) 조동사가 반드시 도움을 줘야 한다.
그리고 동사는 5가지의 분류 관점을 가진다.
▮정형동사 (finite verb)
▮비정형동사 (non finite verb)
▮동작 (Dynamic/Action) ▮동명사 (Gerund)
▮상태 (Stative/State) ▮분사 (Participle)
▮자동사 (Intransitive verb) ▮본동사 (Main verb)
▮타동사 (Transitive verb) ▮조동사 (Auxiliary verb)
앞의 단원에서 이야기했듯, 정형동사는 주어의 인칭과 수, 동사의 종류와 시제, 법, 태에 따라 동사의 모양이 정해져 있는 동사를 말하고, 여기엔 '일반동사'와 '비일반동사'가 있다.
일반동사란, 주어가 3인칭 단수이고 동사의 시제가 현재일 때,
동사원형에 s나 es를 붙이는 동사를 말한다.
비일반동사란, 동사의 시제가 현재일 때
동사원형에 s나 es를 붙이지 않는 동사를 말한다.
여기서 귀찮은 문제 하나,, 언제 -s고 언제 -es냐,,,
다음의 표를 보자.
또 다른 귀찮은 문제,, 과거형에서는 언제 d고 언제 ed냐 ,,
이것도 표를 보자.
1. 규칙변화
2. 불규칙 변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이런 것들이 영어를 하는데 크게 발목을 잡진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아 ~ 이런 게 있구나~ 하고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외워놓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 찾아서 쓰면 되었다.
다만, 동사의 카테고리에서 일반동사를 어떻게 분류하고,
어떤 기능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좀 더 복잡한 문장에서 누가 본동사인지, 누가 조동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일반동사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자!
You Can Make It If You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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