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일지-5

웹소설 연재하기

by Chang

#1


2화를 계속 고치다 이제야 3화를 완성했다. 낯선 장르물을 하다 보니 이 에피소드가 괜찮을지, 재밌을지를 고민하며 쓰다가 뒤엎기 반복이다.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고 다독이 중요한 것 같다.

초반엔 느리더라도, 어느 정도 잡히면 속도를 내야한다. 웹소설은 속도전이니까.


#2

갑자기 추워지더니 11월 1일이 됐다. 가을을 느낄 새도 없이 겨울이 와버린 느낌이다. 내년은 올해보다 건강도, 일도 양적/질적으로 좋았으면 좋겠다.


#3

작가들의 작업은 체력과 많은 연관 관계가 있다. 집중력도 체력에서 나오고, 엉덩이 근육도 체력에서 나온다. 여름부터 운동을 멈췄더니 체력이 다시 떨어지면서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한다. 변명을 하나 더 보탠다면 엄마의 투석 병원 시간을 새벽으로 바꾼 탓이기도 하다.


9월에 처음 바꿔서 이제 두 달째. 어머니는 이제 투석이 안정적이 됐고, 나도 이제 겨우 패턴을 찾아가려 애쓴다. 하지만 가족 간병은 집중력을 짧게 만든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패턴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11월 안에는 연재 가능한 회차 분량까지는 쓸 수 있지 않을까? 분명 가능할 거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5

이곳은 날 독려하기 위한 독방이다. 가끔은 날 위로하기 위한 독방이기도 할 거다.


Clairo - Add Up My Love

https://youtu.be/hLrGvkul3_k?list=RDGMEM6ijAnFTG9nX1G-kbWBUCJA


월, 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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