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삶 Jun 20. 2024

[백자일기] 전철에서 나를 읽다

공항가는 길. 새벽에 전철 타다. 어제 내일신문에 실린 글을 오늘 읽다. 전철에서 나를 읽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내가 뱉은 말에 대한 습괸적 기록. 나란 점근선에 가까이 가다.
작가의 이전글 [백자일기] 나무가 되는 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