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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일기] 다시 아침이 왔어

by 김삶
어제는 참 아니었지. 다시 아침이 왔어. 내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아침이. 아침을 몇 번 더 맞이하고 난 영면할까? 죽음은 내 일일까, 남 일일까. 죽음의 부정을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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