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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일기] 아버지 무덤가에서

by 김삶
꽃이 된 사람. 나비가 된 사람. 날개를 가진 사람. 포부를 가진 사람. 무대가 좁았던 사람. 시야가 넓었던 사람. 세상을 사랑한 사람. 정체를 증오한 사람. 아들 속에서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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