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쉼표하나 Jun 10. 2021

다이어트 식단의 정석

미니멀 다이어트 식단 / 다이어트 성공열쇠는 식습관이다






세상은 당 덩어리야





탄수화물(=당)이 과도하게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착착 비축을 한다는 사실! 탄수화물 하면 떠오르는 밥, 빵, 면 이외에도 설탕이 들어가는 각종 청, 과일속의 과당, 우유 속의 유당 등 쉽게 생각했던 재료들에서 우리는 당이라는 존재를 접할 수 있어요. 


밥 한공기 먹으면서 반찬으로 감자 조림, 어묵볶음, 고추장 불고기 이렇게 먹으면 탄수화물 가득한 식단이 되죠. 양념을 제외한 주 재료만 봐도 밥, 감자, 어묵 속 전분이나 밀가루, 고추장 속 찹쌀가루는 당이니까요. 그러고나서 수박(과당) 몇 조각으로 입가심해주고, 간식으로 달달한 믹스커피(설탕) 한 잔과 비스킷(밀가루) 한조각 곁들이면 이건 뭐 세상 다 가진 기분이죠.


건강에 좋다고 마시는 '청'도 그냥 '당'일뿐입니다. 재료에 설탕을 동량으로 넣어 만들어 액기스 뽑아내어 녹은 설탕물만 마시죠. 그렇게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생채소를 씹어먹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적어라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부터 적어보세요. 단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보면 생각 보다 많은 양의 당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거예요.


다이어트는 식습관을 바꿔야 성공한다

그다음으로 할 일은 바로 식습관을 바꾸는 일! 이게 다이어트의 성공열쇠입니다.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수조건이죠. 운동을 미친듯 하더라도 먹는게 엉망이면 그냥 건강한 돼지가 되는겁니다. 예쁘게 근육만들고 체지방으로 덮어두면 티도 안난다는 사실.


라면에 밥 말아먹던 습관을 버리는 것은 단순히 참는 의지로 되는게 아니예요. 아예 뇌구조를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종교를 믿듯 나의 신념을 바꿔버리면 훨씬 수월하게 식습관을 바꿀 수 있어요. 저는 '내 몸에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집중적인 다이어트 기간에는 달콤한 음식은 아예 입에 대지 않도록 했습니다.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는 대체감미료를 활용한 제품도 먹지 않았어요. 입이 단맛 자체를 잊을 수 있도록 했거든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생각을 바꾸고 익숙해지면 눈앞의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그냥 '당 덩어리'로 보이게 된답니다. 마트에 가면 온갖 당 덩어리를 진열해놓고 사람들에게 판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트 메뉴 <닭가슴살 채소 모둠>



재료 준비

파프리카, 브로콜리, 검은콩, 닭가슴살


만드는 방법

-브로콜리는 식감을 살려 데쳐냅니다

-검은콩은 물에 삶아준비해주세요

-파프리카와 닭가슴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접시에 준비한 재료를 담아냅니다.


TIP

-검은콩은 한 번에 삶은 뒤 냉동보관하면 먹기 편합니다.

-무가당 살사소스를 곁들이면 닭가슴살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초보라면 소량의 드레싱으로 채소와 친해지세요. 이후에는 드레싱 없이 그냥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사이드메뉴

계란 2개(흰자1개), 무가당 살사소스, 잡곡밥(100g)


탄단지채 공식 확인

탄수화물-잡곡밥

단백질-닭가슴살, 검은콩, 계란

지방-계란노른자

채소-파프리카, 브로콜리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의 기본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brunch.co.kr/@minimal-comma/12



#다이어트 #다이어트식단 #다이어트메뉴 #닭가슴살요리 #미니멀다이어트 #미니멀라이프 #다이어트점심

매거진의 이전글 다이어트 식단은 씹는 재미가 있어야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