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세상 어떤 가치보다 위에 있는 금융권에서의 나의 첫 시련
제조업에서의 경험은 나에게 많은 실제적인 배움을 준다. 제조업의 역사가 인류에서 더 길지는 않았지만, 화폐전쟁에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양재동 선배, 현재 계열사 입원인 사수였던 선배가 선물해 준 그림자정부 1,2,3권에서 느낀 것과 같이 금융은 항상 인류의 생활 속에서 같이 했다. 다만, 인간의 탐욕은 하느님께 바치는 번제물도 교회에서 교환해 주는 물건이나 비둘기등으로 교환하면서 이득을 취하는 모습으로 변질하게 된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유대인은 유럽의 가톨릭 역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고, 정해진 고리대금업이나 기타 다른 업종에만 종사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경제생활에 편리함을 준 화폐와 경제시스템은 봉건사회의 계급적 차별에서 부의 불균형으로 또 다른 차별이 존재하고, 불평등이 존재하는 괴물을 만들고 있다.
돈이 하느님보다 먼저이고, 천당 위에 분당이라는 신조어가 이야기하듯이 새로운 업권 금융투자업에서의 18년은 처음부터 나에게는 큰 어려움이었다. 다만, 나를 금융투자업에 보내신 조직에서의 의미를 혼자서 고민하면서 내린 결론은 우선 수직계열화 즉, 모든 계열사는 자동차회사를 위해서 존재함을 그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지만, 나의 그때까지의 경험과 품성은 미천했고, 그 시절의 개인적인 어려움은 더욱더 현실의 벽을 높게 만들어 간다. 업권이 다르니, 사람들의 사고 및 행동도 많이 다르다.
그 시절 금융에서의 통제 또는 경영철학이 부재한 상태에서 44명의 많은 제조업 직원들을 전출하였을 때, 그룹차원에서의 목표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실패를 통해서 업력으로 내장되어 갔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아직도 수긍하거나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 시절, 어떻게 하면 현대자동차 계열사로서의 금융투자업을 영위하는 우리 회사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좀처럼 답을 찾을 수 없었지만, 여러해를 보내면서 현대차증권은 현대자동차 국내외 임직원에 대해서 입사부터 퇴사후 노년까지 사용하는 금융시스템을 최고의 수준으로 제공하는 회사이어야 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역량을 키워야 하다고 생각든다. 향후 20년뒤에는 현대차증권의 위대한 금융회사로서의 모습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현대자동차 제조업에서 온 나에 대한 기존 인원들의 오해와 마찰도 커져 간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나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금융업과 금융업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이를 내공화하기에는 아직 나의 경험은 미천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고, 그룹에서 나를 보낸 이유를 위해서 참 열심히 살았다. 많은 상처로 많이 아팠지만....
새벽 운동은 현대자동차 양재사옥처럼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아직 금융회사 직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구하지 못하면 살아가던 중 어느 날 새벽, 우연히 기획재정부에서 조순시장을 모시고 오랫동안 근무하시고 퇴직하신 연세 많으신 어르신을 운동 후 사우나에서 만났다.
이분이 갑자기 내 옆에 앉으시더니, 어느 회사를 다니는가? 하시면서 오호 현대그룹을 다니는 구만, 새벽부터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고객의 자산을 불려주는 당신 회사는 아마 잘 될 것이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았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고객이 있고, 그 고객의 피 같은 돈, 우리 가족의 돈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좋은 상품을 팔고, 부를 증대시키는 것이 우리 회사의 근본적인 존재가치임 확인하니, 현재의 이해하기 힘든 많은 모습은 모두 극복해야 하는 벽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오롯이 고객만을 생각하는 금융투자회사로서 해야 할 일들을 나는 내가 맡은 업무에서부터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기 시작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큰 가르침을 주신 어르신!!
기존에 만연하던 많은 불합리한 것들은 없애야 하는 관행으로 인식하게 되고, 실무적인 일만 하는 실무담당자로서, IT기획, 보안, 소비자보호, 자금세탁방지, 준법경영 등의 업무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이 존재가치와 목표를 잊은 적은 없다. 향후 그러한 회사가 될 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업무가 그 가까운 미래에 힘이 되도록 하는 것이 내가 지금까지 지치고 어렵더라도 나를 버티게 한 힘이었다.
회사의 경영목표와 비전을 공모할 때도 항상 이 가치를 현실에 반영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응모하곤 했다. 또한 인터넷 즉 비대면이 늘어나는 영업의 발전은 리테일, 즉 소매 조직은 영업조직이 아닌 서비스 조직, 즉 조직과 개인에 대한 평가는 수수료 수입에 대한 평가가 아닌, 고객자산의 증대, 고객만족도 증가 등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21년도부터 생각하게 되고 주변에 의사결정할 수 있는 분들과 이야기도 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오롯이 고객이 최우선인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의 변화가 기억나서 이다.
예전에 AS본부가 영업조직일 때, 그 본부 즉, AS사업소 직원들은 비가 오기만 기다렸다고 한다. 사고가 나야 고객이 찾아오고, 이를 수리하면서 영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아이러니 한 모습으로 나타나니, 그 시절 정의선 회장님께서 AS본부를 영업조직에서 고객만족조직으로 조직의 목표를 변경하시게 된다.
이러한 조치는 AS본부의 파워는 약하게 되었지만, 진정으로 고객을 위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게 된다. 나는 이런 사례를 알고 있었고, 리테일 조직은 고객의 자산 증대를 목표로 하지 않고 거래량에 따른 수수료로 조직의 평가를 지속할 때는 결국 많은 직원들이 주식과 상품 매매를 자주 하여야, 자신의 영업목표를 달성하는 것과 고객가치 증대가 서로 반하는 조직목표가 존재하는 이상, 회사의 방향을 고객최우선의 가치에 몰입하게 할 수 없다. 때마침, NH와 KB는 리테일조직을 22년에 바꾸기 시작한다는 그리고 그 준비를 내부적으로 오랫동안 해왔음을 언론기사를 보고 알게 된다.
역시, 메이저급 증권사는 많인 올바른 고민을 하는구나. 또한 중소형 증권사의 직원들은 계약직이 많다. 이분들의 계약은 성과급의 배분도 개인과 회사의 비율에서 개인을 높임으로써, 당사의 영업목표 달성에 이바지하도록 한다. 그리고 계약조건이 맞지 않으면 팀 또는 실 조직 전체가 다른 증권사로 이동한다. 이러한 영업현실을 어떻게 고객최우선으로 잡고, 내부직원들의 로열티를 향상할 수 있을까?
다들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형사가 아닌 이상 어렵다는 이야기뿐이다.
동일한 조건에서 수십 년 동안 적자가 없는 신영증권이라든지 새로운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하는 메리츠증권이라든지 여러 가지 시도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중소형사들이 이었다. 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난 힘이 없었다.
올해 그룹회장님께서 직원들과의 테이블 미팅 시, 성장하지 않는 회사의 공통점은 피터드러커의 책을 소개하시면서, 회사이 임원이 조직과 구성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 일하는 문화를 가진 곳에서는 성장이 없음을 이야기하신다.
오랫동안 여의도 금융투자회사의 모습이다. 오래된 자본주의의 꽃이 금융투자업의 본질이다. 하지만 변화되어야 한다고 난 끊임없이 주장하고 노력하였지만 난 힘이 없고, 부족하고, 결점도 많다.
그래서 떠났다. 현대 그룹에 입사하여 성장하고 성공하는 역사를 경험했지만, 증권사에서의 삶은 어려웠고, 그 마지막 성공을 보지 못하고 마음속 응어리를 버리고 떠났다. 하지만 다시 절실하게 일하고 싶다. 내가 입사한 현대차그룹 속에서나 나를 필요로 하는 내가 도움이 되는 기업에서 가슴 설레면 MZ세대와 일하고 싶다. 극과 극은 통한다 하지 않았던가? 새로운 실험이 필요할 때이다. 평생 노동의 시대, 업무에 따른 급여 등
여의도에서 내가 한 업무는 어떤 대형사보다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성과를 내었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으로 ISO27001과 ISMS 인증심사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하였고, 개인적으로는 금융보안원장상도 받고, 자금세탁방지 관리체계는 회사가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성과도 내었다. 이는 모두 현대자동차 그룹의 일원으로서, 언젠가는 고객최우선을 가치를 모든 업무에서 느끼는 회사로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금융시스템 또한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에,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의 변화의 시작은 오롯이 국민을 위한 금융시스템으로 다시 태어나야 함이다. 예를 들어 인도는 은행을 국유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융이 고객최우선을 위해서 무엇에 가치를 두고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참고사례가 될 수 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시스템과 체계는 만들어진 이유가 있고 그 이유가 변화하고 있다면 체계 및 시스템도 미리 변화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은 전제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탐욕과 항상 경쟁해야 하는 업종이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의 금융은 먼저 변화해야 한다.
18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나는 그속에서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금융시스템을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변화와 혁신은 지속되어야 함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자본의 논리가 아닌, 국민과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의 부의 증가 노후의 보장, 등 삶의 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생각할 때, 하나둘 매듭이 풀려나갈 것이라고 판단된다.
예수님께서 교회 앞 장사꾼의 책상을 걷어 낸 것처럼…. 모든 답은 가장 기본적인 목적과 정의에 있음을 오랜 기간 고생하면서 다시 기초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많이 아프지만, 그런 시련을 경험한 이유도 있음을 감사한다. 다만, 우생마사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