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전점검 일정이 나왔을때 고민은 두가지였다.
1 내가 직접할 것인가
2 외주 업체에 돈을 주고 맡길것인가
그러나 2번을 선택하더라도 1번쯤은 내가 점검해야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리고 평수에 따라 사전점검 비용 또한 차등이 있었는데 20~30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한다. 은근 무시못하는 가격. 그래서 어차피 내 확인이 필요하다면 굳이 돈주고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돈 아껴서 입주할때 커텐 1개라도 달아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용감하게 셀프 사전점검을 하기로 정했다. 준비물부터 탑재하자면 이렇다.
준비물: 줄자, 사다리 혹은 간이 의자, 목장갑 혹은 일회용 장갑, 돗자리, 마실 물,
약간의 당충전 간식
처음에는 당연히 어디서부터 어떻게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유투브 영상에도 사전점검 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이걸 보니까 더 복잡했으며 머릿속 정리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인테리어 경험과 투자 짬밥이 있었으므로 어떻게 하면 되겠지 싶었다. 결국 직접 현장을 체크하고 사전점검에 응하기로 했다. 또 집보고 이런 거 좋아하기 때문에 뭔가 시작부터 자신감뿜뿜이랄까. 유튜브 볼시간도 없었고, 당시 우리는 집 3채가 동시다발적으로 얽혀있어 신경쓸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보증금 돌려받기, 입주, 대출, 이사, 세입자 보증금 돌려주기, 세입자 구하기, 매수 등등) 그래서 굉장히 막연했지만 할만한 셀프 사전점검 꿀팁 대공개!
1 사전점검 기간, 하자 접수 방법 필독! 사전점검 기간이 3일이라면 적어도 2일은 참석하기
2 동선을 정해서 현관 -> 방1 -> 화장실1 -> 거실 -> 주방 -> 발코니 1 -> 방2 -> 발코니2 ->
드레스룸 -> 화장실 2 -> 방3 이런순으로 봐야 헷갈리지 않는다
3 하자 접수 방법 필독하고 하자 접수 방법대로 사진찍고 접수하기
4 큰틀부터 먼저보기, 중대하자부터 체크하고 2~3번 이상은 본다는 마음으로 체크한다
5 살면서 또 하자접수 해도 되니 너무 사전점검에 힘빼지 않아도 된다
보통 1~2년은 A/S기간이라 하자접수팀이 상시 근무중
저희는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하자 접수를 하고 접수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돈버는 사전점검 꿀팁 얻어가시고 구독, 댓글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데이~ 저와 블로그 이웃 혹은 서로이웃어야 볼수 있답니다
https://blog.naver.com/ekaroce/222991121687 사전점검 1편
https://blog.naver.com/ekaroce/222991523380 사전점검 2편